점점모든게다지쳐가고의지가없어져요
원래도감정기복이심했는데 최근 혼자스스로감당하기힘들다 싶을정도로 버거울때가
많아진거같아요
인터넷상 우울증 테스트도 고위험 전문가상담시급하다고나오고
그냥 일상생활하다가 갑자기눈물이나요
나이가먹을수록의연해지고 바뀔줄알았는데
내면의성격은 달라지기힘든건가봐요
전 새로운환경 새로운사람 이렇게환경바뀌는게힘들고버거워요
어렸을때부터쭉..
사회생활하다보니 일부러밝은척 아닌척 많이하며 제본래성격을많이감추고살아 주변인들은제가그런성격인지 몰라하네요
난좀대인관계나 그런게늦은편인데
예비신랑이나 주변지인들은 그속도를배려해주거나이해해주기 힘든거같아요새더속상하고 힘듭니다
항상 제가하는 모든일에 인정,응원 이런게없었던 강하기만강하던 늘 본인감정에앞서시던 엄마의 영향이큰걸까 ..
제가틀릴수도있잖아요
타인이내게 이건아닌거같아 이것좀고쳐줘 좋게얘기하는것도 저는 넘 과민적으로반응해요
믿었던사람한테 비난받는느낌이랄까?
그러니까 대화도점점안되는거같고
저러다크게싸움으로번지고
대인관계를 정말잘하는건지 하루하루점점움츠려들기만하는거같아요
요새자꾸 눈물이나고 우울해 병원을가보고싶은데
사실정신과라는게 아직우리나라에선 낯선 분야라
어느곳을가야되는지 또 병원비가넘비싸진않을지 이력에남진않을지 이런것도많이 걱정되요
그래도검사를해보는게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