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대가 없이 나를 온전히 사랑해 줄 존재가 있을까요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정신건강
loveyouuu
11일 전
아무 대가 없이 나를 온전히 사랑해 줄 존재가 있을까요
가족도 친구도 있지만 모두 거리감이 느껴진다 해야 할까요 마음 놓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없어요 나 정도는 없어져도 아무도 모를 것 같아요 이제는 좋은 사람인척 하는것도 지쳐요 이젠 나도 내가 싫어요
우울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6개, 댓글 4개
상담사 프로필
박유찬 코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11일 전
그냥 바라만 봐 주셔도 됩니다.
#우울
안녕하세요. 마카님~~ 좋은 사람인 척 하는 것도 지치고, 이젠 나도 내가 싫다는 말이 자꾸만 마음에 찔리네요. 그 마음에 한 줄기 숨이라도 돌렸으면 하는 생각에 댓글 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가족과 친구도 있지만, 마음으로부터 거리감을 느끼고 있고, 진짜 속 마음은 그러지 않는데 겉으로만 좋은 척 하는 것도 싫고, 이제는 이런 자신에 대해서도 싫어하는 우울감이 있으시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자신의 존재에 대해 소중하고 가치 있다는 마음이 사라진, 내 자신은 매력도 없고 능력도 없다고 느끼는 우울감이 지금의 상황을 만든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좀더 근원적인 원인을 찾아보려면 지금 마카님이 겪고 있는 이 우울감이 언제, 어떤 이유로 발현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울한 사람은 대개 자기 자신과, 세상과 미래를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인지 삼제라고 함)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어떤 것을 특히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이런 시각은 어떻게 해서 자신에게 생겼는지, 그 정도는 어느정도인지를 알아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사람들은 어떤 일이나 상황이 자신의 생각대로 풀리지 않으면 잠시 우울해졌다가, 다시 회복되는 순환사이클을 가지는데... 우울한 생각이 일정기간 지속되고 있다면 그 연유가 무엇인지를 찾아서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우울은 어렸을적 부모의 양육태도, 겪었던 경험 또는 스트레스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발생된다는 것을 참고 하시면 원인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자신의 우울감이 어디에서 어떻게 해서 발생되었는지를 찾게 되었다면, 일단은 이것 만으로도 한결 마음이 나아질 것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현재 상황을 알아차리는 것으로 문제 해결의 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원인에 대해 적절한 대처 방법을 강구해 나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모의 양육태도에서 비롯되었다면, 현 시점에서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으므로 그 모습을 수용하는 가운데 '재양육'을 받는 것이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재양육'이라는 개념은 전문 상담을 통해서 받거나 가까운 친척이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따뜻한 인정과 사랑을 받게 된다면 어렸을적에 받지 못했던 부모의 양육이 다시 채워진다는 그런 뜻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스트레스나 어릴적 트라우마에서 기인된 것이라면 또 그 것에 대비되는 적절한 방법을 강구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지금 우울감으로 힘들어 하는 자신을 바라봐 주는 공감의 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무엇을 바꾸고 시도하는 것 조차 힘들다면, 지금은 일단 '그냥 바라봐 주는 것'으로 족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시간을 가지신다면 조금씩 마음이 회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자신을 바라봐 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셔서, 조금씩 마음이 회복되기를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인드카페 전문코치 박유찬 드림
lemonday
11일 전
대가 없는 사랑은 사실 세상에 없죠.. 누군가에게 잘해주는 행동엔 다 이유가 있어요. 자기가 돌려받을걸 생각해서 라던가 나보다 불행한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며 만족감을 얻는다던가.. 그것도 영원하지는 않죠. 사랑은 일방적으로 받는게 아니라 주는 거예요. 내가 사랑을 쏟을 존재를 찾아서 거기서 사랑을 느껴야해요. 그리고 내가 나를 싫어하면 남들도 그걸 다 알아차리고 나를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있는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진짜 사랑하는건 나만이 할 수 있어요.
유샤이닝
11일 전
하나님은 어떠한 나라도 사랑해 주십니다. 불교는 제가 모릅니다. 천주교도요. 힌두교도요. 단 아무리 유명한 교회도 교회 사람들은 엉망진창이니 장로, 권사, 집사 말 거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신은 완벽하나 인간은 완벽하지 못하거든요. 다들 사는 게 처음이고 나이를 들어가는 게 처음이라 남을 배려한다는 자체는 뱃속에서부터 형성된 인격 아니고서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님도 힘들잖아요~ 남 피해 주지 않는 선에서 나의 마음에 편하게 사는 건 아주 좋은 일 같아요.러브유님 화이팅!
domydream
11일 전
우리 고양이는 저를 대가 없이 너무나 사랑해줘요 제가 참 우울하고 별 볼일 없는 존재라고 느껴질때가 있어요 그런 날에는 고양이가 와서 제가 너무 좋다고 야옹거리고 골골거리고 제 몸에 올라와 꾹꾹이도 해주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오열을 했어요 내가 뭐라고 이렇게 대가없이 사랑해주나 내가 뭐라고 이렇게 쓰다듬어주나 내가 뭐라고 이렇게나 애정표현을 해주나 참 슬프면서 고맙고 웃음도 나더라구요 우리 고양이를 생각해서라도 더 열심히 살아서 맛있는거 나눠먹으면서 살려구요 마카님에게도 어떤 형태로 나타날지는 모르나 그런 존재가 꼭 나타날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