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가봐야 할까요?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정신건강
nana1818
19일 전
정신과 가봐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일때문에 피곤해서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런건지 몰라도 일하다가 조금이라도 뭔가 안풀리고 사람들과 조금만 감정 상하는 일이 있으면 짜증도 나고 화도 납니다. 근데 이게 컨트롤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것 같아요... 이런 생각이 나쁜거 인것도 아는데... 멍 때리면서 가끔씩 사람죽이고 싶고 때리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요... 화가나다가도 갑자기 엄청 슬퍼져서 울기도해요... 재밌는걸 봐도 그냥 재미있다는 생각도 안들고 눈물이 나요.. 죽고싶다는 생각도 해요... 한번 짜증나고 화가나기 시작하면 나쁜생각이 잘 안멈춰져요... 정신과 가봐야할요??...
충동_폭력분노조절조울불안의욕없음우울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5개, 댓글 3개
상담사 프로필
김지원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19일 전
일때문에 피곤하고 스트레스로 우울하고 힘들어요
#스트레스 #짜증 #화
안녕하세요, 마카님, 지금 직장일로 피곤, 스트레스, 화, 우울한 경험을 하시는 모습에 저도 걱정이 됩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스스로 자신이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고, 분노와 우울한 감정을 잘 알고 계시고 도움을 요청하시는 모습은 마카님이 나아지기 위해서 중요합니다. 특히 멍때리면서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과 자신도 죽고싶다는 생각을 스스로 자각하면서 위험하다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계신 상태이시구요. 일단, 정신과 방문도 도움이 되지만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은 23세 직장인이구요 아마 직장생활을 시작하시면서 여러 스트레스와 대인관계에서 감정적으로 쉽게 부정적인 감정이 경험되고 있군요. 일과 인간관계는 우리 삶에서 아마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집중을 유도하는 긍정적인 역할도 하지만, 또 다른 측면에서는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지 못하면, 계속 긴장과 각성(주의집중)이 지속되게 되고 그러면, 근육 및 정신상태의 피로감이 계속되고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소진(에너지 고갈)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래서, 개인마다 다르지만,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미리" 찾아 놓고 자신을 위해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들어 요리하기, 취미활동(그림, 노래, 손으로하는 활동 등), 운동(요가, 달리기, 수영 등)등에서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아 보시길 바래요. 특히 그 중에서도 신체활동(낮에 하는)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 뇌는 잠시 창가로 가서 호흡 10번 하고 차를 마시고 해를 잠깐 보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에 대한 호르몬 방출이 멈추고, 회복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카님이 말씀하신 '화' '우울감' '부정적인 생각'은 전문 상담사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대처할 수 있구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사건)에서 짜증, 화가 나시나요? 마카님 표현으로는 '뭔가 안풀리고 사람들과 조금만 감정 상하는 일'이라고 표현하셨는데요, 마카님이 경험하는 "멍때리면서 누군가를 죽이고 싶다는 생각과 자신도 죽고싶다는 생각" 하는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조금 더 구체적인 상황들이 있을거예요. 마카님이 특히 화가 나는 상황이요. 그때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그럴 때 신체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그리고 어떤 행동을 하시나요?
이런 것들을 전문 상담사와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마카님이 경험하는 화, 우울감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공감도 받고, 대처 방법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마카님의 대처능력, 반응능력을 증진함으로써 마카님이 자신감을 갖고 직장생활을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ZEROSUM (리스너)
19일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 일 때문에 쌓인 피로가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평상시에는 가볍게 넘겼을 정도의 감정적인 일에 짜증나고 화가나는 상황이 반복되고 이걸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고 있다고 까지 생각하고 계시는군요. 나아가 타인을 죽이고 싶다거나 자살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고 싶고, 갑작스러운 울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자주 동요되기도 하고요.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정신과에 가 봐야 하는 정도인지가 궁금하신 것 같다고 짐작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정신과에 방문하셔서 마카님의 현재 상태가 어느정도인지 점검하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는 이유는 마카님의 사연 속에 '컨트롤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이 나쁜 거인 것도 아는데.' 라는 부분 때문에 권유드리고 싶었습니다. 마카님은 현재 자신의 상태가 일상 생활이 어려울만큼 심각하다고 인지하고 계시고, 타인을 죽이고 싶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하고 싶고 스스로 죽고 싶다는 생각에 까지 이르는 게 마카님 스스로도 '나쁜 생각'이라고 충분히 인지하고 계시기에 제가 정신과에 방문하시는 게 좋겠다고 말씀 드려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내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처럼 정신과도 다른 병원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지만, 아직 정신과에 방문하는 건 다소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정신과에 처음 방문하신다면 더더욱 그런 편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고 있고 해결할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포기해 버리는 분들도 많은데 그에 비해 마카님은 자신의 문제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어딘지 알고 계시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정돈지 확인하고자 하신다는 점에서 스스로의 상황을 잘 해결하고 싶어 하시는 분이라는 게 이 사연에서 느껴집니다. 저는 마카님께서 이런 의지가 다분하다면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유드리고 싶어요.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괜찮은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 필요한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거든요. 사연 공유해 주셔서 감사하고, 제 이야기가 마카님의 선택에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19일 전
너무 걱정이 되면 병원에 가서 확실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답니다.
공감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