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사람을 대할 때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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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0일 전
미운 사람을 대할 때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요
제가 감정이 잘 드러나는 편인데, 미운 사람을 대할 때 부정적인 감정이 쉽게 드러나서 힘들어요. 특히 직장 내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을 쉽게 보이면 좋지 않다는걸 아는데도 그게 쉽지않아요. 여러명이 같이 일하는 직장이어도 저는 다른 사람들과 하는 업무가 달라서 저와 제 팀장님만 해당 업무를 수행하고 이해할수있는데, 팀장님이 업무에 대한 관심도 이해도도 연차에 비해 부족하신 편이예요.. 그러다보니 사소한 것도 저한테 많이 넘기시고 저혼자 일을 하고 있단 생각에 지치고 예민해지더라구요. 팀장님으로서 해주셔야하는 일들을 아예 인지조차 하지 못하실때가 많고, 말씀드려도 안하시고 몇번씩 말씀드려야만 그때서야 하시고..이런상황이 2년 넘게 지속되다보니 감정이 쌓이고 팀장님에 대한 신뢰도도 없어져서 다른사람이 그랬으면 그냥 넘어가거나 이해했을 작은일에도 팀장님한테는 정색하게 되요. 근데 팀장님께서는 감정적으로 대처하시지 않는 편이라 그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절 힘들게 하신 적이 없어요. 인품은 좋으셔서 제가 감정적으로 말씀드리고 나면 늘 죄책감이 드는데 그러면서도 화는 나고 양가감정이 심하게 듭니다. 팀장님께도 몇번 제가 힘든 부분을 말씀드려봤지만 개선이 되지는 않았어요. 사람은 변하지 않으니까 이해하자 생각도 해보고 주변에선 기대치를 낮추라고 하는데 ㅎㅎ 기대치가 아니라..당연히 해주셔야하는 부분들도 안하시는 데 마냥 이해하고 넘어가기엔 다 제몫이 되버리니깐 그저 힘들뿐입니다. 주변에서는 과정은 모르고 그냥 화내는 저만 보이니 저만 이상한 사람으로 보는거죠 ㅎ.. 애초에 화를 안낼 수 없는 구조인건지,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쉽게드러내는 제가 잘못인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하면 감정이 계속 쌓인 사람을 대할때 부정적인 감정을 잘 누르고 말할 수 있을까요?
스트레스분노조절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4개,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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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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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
부정적인 감정을 누르기 보다는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것도 필요하지요
#팀장님 #개선되지않음
마카님, 안녕하세요? 우선은 팀장님과 2년이나 그렇게 지내셨다니, 정말 힘드시겠어요
[공개사연 고민요약]
팀장님이 해주어야 하는 일이 있는데 안하니까, 마카님이 대신하게 되고, 그러면서 지치고 힘들고... 팀장님이 일을 하지 않고 마카님이 대신 하는 것이 마카님으로써는 부당하고 화가 나는 상황이네요. 그리고, 팀장님에게 여러 번 이야기 했음에도 개선이 되지 않고 있구요. 부정적인 감정을 누르는 방법을 찾고 계시군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팀장님은 2년 간 마카님의 힘듦을 전혀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마카님이 여러번 이야기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해야 하는 일을 하지 않고, 마카님이 계속 하고 있다니요.. 팀장님은 자기 일을 마카님이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으로 보이네요, 그렇다면, 이것은 마카님이 2년간 버틴 것이고 더이상은 개인적인 노력으로는 개선되기 어려워보이는 상황처럼 느껴집니다. 마카님이 참거나 억누른다고 해결될 가능성은 ... 글쎄요, (2년이 지났는데요) 팀장님은 마카님이 계속 참기를 바라시는지 그리고, 팀장님은 마카님의 생각과 힘듦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팀장님 위에 조직이나 회사내 인사팀이나 조언을 구할 사람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카님의 어려움은 정당한 어려움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팀장님께도, 먼저 마카님이 얼마나 그동안 힘들었는지를 말씀드리고요(구체적으로, 상세히, 업무 건건이 말씀 드려보세요, 팀장님은 아마 구체적인 사실들을 기억 못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팀장님께 어려움을 말씀 드릴 때 감정적인 이야기도 하시고요, 상담을 신청하려고 고민도 했다고(지금 여기서 적으신 내용) 말씀 하시구요, 마카님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사실 그대로 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팀장님에게도 마카님이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상사 직원으로써 조언을 해 달라, 혹은 도움을 달라고 요청하십시오. "팀장님, 저를 도와주세요, 저는 ---힘듭니다. ---일은 팀장님 몫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하기가 어렵습니다. 제가 도와 드릴 수 있는 부분은 ---입니다. ---은 제가 책임 지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라고요, 회사 조직에서 팀장님을 그렇게 내버려 두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지요, 팀장 아래 직원이 팀장의 일을 하고 있다니요...
팀장님이 계속 그렇게 무반응 이시라면, 부하직원의 고통과 힘듦과 노력을 모르신다면, 그건 마카님과 소통하는 팀장님의 노력이 없다는 것이지요. 다 마카님이 참아야 하는 부분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전문 코칭을 통해서 직장내 소통과 문제해결에 대한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wldus6445
20일 전
와 이거는 그냥 부정적인 감정이 쌓인게 아니라 해야할 업무를 제대로 못하셔서 글쓴이 님께서 스트레스가 쌓이신거 같아요. 마냥 감정을 참아야 하는 그런 부분이 아닌거 같은데 마찬가지로 감정으로 내뿜는다고 개선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실질적인 개선이 되어야 그 감정이 사그라 드실것 같아요. 실질적인 개선이라고 한다면, 실제로 글쓴이님에게 그렇게 업무가 떠맡겨지고 부당하게 일이 많아지는 것을 개선하는 것이요. 이분이 자기일을 제대로 못해서 피해가 가고 있는 상황으로 저는 보이는데, 이 부분 당사자에 말해서 개선 안된다면 윗선에서 혹시 누구에게 제안 또는 건의를 해서 업무량 개선이라던가 그쪽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 한명 더 트레이닝을 시킨다던가 그렇게 되도록 혹시 상의드랴볼 수 있으세요~? 그렇지않고 그냥 부정적인 감정을 누루기 너무 힘드실거 같아요 그 감정이 그냥 개인적으로 올라온게 아니라 업무하다가 그렇게 된게 원인이 너무 뚜렷해 보이네요.. 그래서 부정적인 감정 누르라고 말씀 못 드리겠어요 ㅠ 것보다 그 부정적인 감정 쌓이지 않도록 환경 자체의 개선이 필요할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