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아니라 나를 찾고싶어요
지금은 집에서 사업을 하고있어요
22살때부터 돈을 벌기시작해서 첫 회사에서 5년있다가 너무 힘들어 그만두고 바로 약국에 취직해서 일하다가 또 바로 회사들어가서 일하고 그만두고 지금 사업까지왔어요.
사업은 2년정도했고 너무 지쳐버렸어요. 남들은 독하게 해내는데 저는 이제 다 놓아버리고 싶어요. 쉬고 싶은데도 내가 쉬어도 될까, 돈을 빨리 벌고 모아야하는데 나는 왜 지쳐버렸을까, 언제까지 내가 돈을 벌어야하는걸까, 그냥 영원히 고통스럽지않게 지금 눈감고싶다 이런생각들을 하고살아요.
결혼을 했고 이제 아기도 생기고 그러면 돈이 많이 필요할텐데 너무 지쳐버렸어요... 다 놓아버리고 싶어요... 남편한테 이런 말을 할수가없고 가족 누구에게도 할수가없어요..너무 지쳤어요.. 아기도 낳고싶지 않아요 제가 돈이없기때문에요.. 내 자식이 돈때문에 걱정하는게 너무너무 싫어요. 저는 왜 자꾸 돈때문에 이러는걸까요..ㅠㅜ 돈이 내 자신같아요 진짜 저를 잃어버렸어요 다른 사람들 모두 독하게 열심히 사는데 저는 다 놓아버리고 싶어요 아침이 오는게 짜증나요 잘때 조용히 눈감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