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버티며 출근하는거 이젠 한계같아요..
저는 우울증이 있어요.. 꽤 오랫동안 감정을 숨키며 살아서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몰라요 해도 시원하지 않구요. 직장은 한달 차 정도가 되었어요 그런데 전혀 저는 저 스스로가 적응을 했고 적응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가까운 미래인 한 달 뒤에도 제가 이 화사룰 계속 다니고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매일매일 오히려 우울감만 쌓이고 스트레스도 쌓이고 있어요. 야간 근무가 많아서 휴무때는 거의 그냥 하루종일 자요.. 그런데 놓칠 못해요. 이미 2번의 퇴사 경험이 있어요 한 달도 안되서요. 부모님은 젊어서 괜찮다 다시하면 된다 실패가 아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문제지만 하고자하니 괜찮다 하시지만 저는 저 스스로를 사회부적응자에 뭘 해도 못 할 것만 같아요. 매일 부모님 생각하며 하루하루 정말 이 악물고 버티고 있어요. 이런 마음으로 일을 하다보니 실수가 좀 나오면 더 깊은 우울로 빠지는 것 같아요 스스로 한심하고 그럼그렇지 약간 이런 생각이 들어요 사실 놓아버리고 싶은건지도 저 스스로도 모르겠어요 그냥 모든게 버겁고 힘든데 또 포기하면 정말 제가 사회부적응자가 맞는게 되는 것 같고 다른 일도 할게 없어요.. 그냥 너무 갑갑해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