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 있어서 회피와 불안이 심해요
인간관계에서도 굳이 마음을 교류하지 않아서 그게 편하고 마음 쓸 일도 없으니까요 연애로 좋은 사람을 만나도..언젠간 헤어지겠지? 나에게 실망하겠지? 하는 마음을 깊숙히 눌러놓다가 술을 마시면 불안감에 이별을 통보해요 이게 벌써 몇번째인지 몰라요 상대방을 피말리게 만들어요 하지만 그러면서 나보다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하는 마음에 거리를 두고 결국 밀어내다가 헤어져요
고치고 싶지만 술을 마시고 휘몰아치는 그 마음을 아직 컨트롤 할 수 없어요 정말 ..저는 사람 옆에 있으면 안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