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이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이다 도망가고싶어 너무 싫어 무섭고
첫 직장에 입사한지 한 달 조금 넘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게 이제야 조금씩 적응되기 시작했고, 일은 정말 너무 너무 많은데 처음 하는 거다 보니 속도는 너무 더뎌서 일이 계속 밀려요 그래서 새벽까지 일하다가 출근하고 근데 하는 거에 비해 월급은 턱없이 부족하고.. 그러다보니 인생이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매일 피곤하고 해야 될 일도 많고 신경써야 할 것도 많아서 그런지 성격이 예민해져서 정말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원래 제 성격은 둥글둥글하고, 누구나 잘 맞춰주고, 얘기 잘 들어주고, 리액션 좋고 말도 많고 활발하고 그럴 수 있지~라는 마인드예요 그리고 잘 참고 불만없이 살아가고 제가 맡은 일엔 사소한 거라도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입사 후엔 피곤한 탓인지 말이 없어졌고 너무 피곤한 탓인지 누구의 말이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 리액션도 그냥 영혼없이 하구요,, 누가 느릿느릿한 모습을 보이면 답답하다는 생각도 하고 항상 불만을 가지고 살아가고 그러다보니 남자친구나 부모님에게도 정말 정말 사소한 걸로 짜증을 내요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부모님이 일 때문에 늦게 들어오셔서 빨래 널어라 뭐해라 하거나 남자친구가 차 엔진오일 언제 갈았는지 봐봐라 하는 것조차 너무 싫어요 안 그래도 해야 될 일이 너무 많은데 왜 나한테 자꾸 이래라 저래라 하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아.. 해야 되는데.... 모르겠다 어떻게든 되겠지"하며 안 합니다.. 이런 제 성격이 싫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직장에 좀 더 적응이 되면 괜찮아질까요...ㅠ
2월에 졸업하고 4월에 바로 첫 직장 행정팀에 입사했습니다. 계약직이긴 하지만 대기업이라 체계적으로 일을 배울 수 있을것이라 기대했어요. 하지만 근로계약서 작성 후에 1인부서이며, 선임, 사수, 동료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제 부서가 3인분의 업무량을 혼자 맡고, 인수인계도 잘 안되어서 주변 부서들이 힘들어한다고 소문난 부서였습니다. 실제로, 입사 후 다른부서 인사 다녔을 때도 1. 전임자의 고생담을 풀며 안타깝게 보거나 2. 우리 부서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말이 대부분이었어요… 처음 뵙는 분께 ‘일하다가 우실 것 같아요’라는 말도 들으면서,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고 잘못 들어온걸 각인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입사 첫날부터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업무파악할 시간도 없이 바로 일을 쳐내야 했는데 느리다고 혼났습니다. 해본적도, 배운 적도 없는데도요… 이후 업무 중 다른 부서에 많이 물어볼 때도 다들 귀찮아하고 한숨쉬는 반응에 눈치보이고 많이 위축되더라구요. 제 나름 인수인계서, 전임자 기록, 메뉴얼 등을 찾아보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이해가 잘 안갑니다ㅠ 이런 상황 때문에 많이 힘들어요. 지금 3주째 스트레스성 배탈이 났고, 회사 생각하면 머리 아프고 속도 울렁거려 식습관도 엉망이 됐습니다. 정신적으로는 회사에서 이런 대우 받으니 위축되고 자존감이 낮아지고, 일을 못하고 실수하는 점을 자책합니다. 퇴근 후에도 제가 놓친게 없는지 걱정하느라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일과 생활에 구분이 안됩니다. 출근 전날 밤에는 항상 일하면서 실수하는 장면을 상상하며 긴장 속에 잠들어요. 일 얘기 나눌 사람 없다는 것도 많이 외로워요. 제가 퇴사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사람들 모두 출근하고 일하고 돈벌며 사는데 전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지금 회사가 싫다고 퇴사 할 용기도 없고.. 주말이나 연휴가 지나고 출근 전 날엔 잠들면 출근해야되니까 잠들기 싫어서 버티다가 한 두시간 자고 출근하고.. 매일 아침엔 계단에서 구르면 출근 안 해도 될텐데.. 그럼 한두달은 쉴 수 있지 않을까.. 내일 눈 떳을때 갑자기 어딘가 아파서 쉬고 싶다.. 매일 이런 생각으로 출근하고.. 전에는 매일 울면서 퇴근해도 내일은 더 잘 할수 있을거야 시간이 지나면 잘 적응하고 잘 할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하고 다음날은 겉으로나마 씩씩하게 출근 했는데 요즘은 우는 일도 별로 없고 그냥 하루가 끝나기만 버텨요.. 더 이상 발전 할 것 같지 않고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도 않고 앞으로 한달이고 6개월이고 1년이고 버틸 자신이 없어요.. 여기 들어온지 5년 됬는데 여기 들어오기 전에 한 1년 가까이 일을 쉬면서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서 여기 그만두면 내 나이 30대에 어디 취업 못하고 그 힘들었던 그때로 돌아갈 것 같아서 그만두지도 못해요..
일단 지금은 입사 3개월차 신입입니다. 일을 더 열심히 하게된 계기이기도 한게 그 동료인데요. 일단 처음부터 저한테만 묘하게 벽을 치는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동료에게 항상 먼저 인사를 했습니다. 유쾌하게 받은 적은 없었지만, 그게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동료는 날이 갈 수록 절 미워하는 태도를 강하게 내비쳤습니다. 조금만 잘못해도, 직장상사인양 사람들 앞에서 화내거나, 윗선에 고자질을 합니다. 파일을 제 책상에 던져준다던가, 엘리베이터를 타려할 때 의도적으로 닫힘버튼을 누르는 등 왜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그 동료팀들도 제게 먼저 인사를 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저는 1년은 어떻게든 버티겠단 마인드로 먼저 인사를 하지 않았고, 제 일에서 틈이 보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그 동료는 제가 잘못해서 직장상사한테 혼날 때면, 웃으며 쳐다보기도 하며, 저를 가십거리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울기도하고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겹치는 업무도 거이 없고, 제대로 대화 한번도 안한 사람이 구지 제게 애쓰는 모습이 이해가 안갑니다. 약간 정신이 이상한 사람같습니다. 심지어 4월 말부터는 그 동료의 팀원들이 갑자기 제게 인사를 시작했고, 저는 한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하지만, 오지랖 넓고 직장상사한테도 알랑방구를 잘하는 그 동료에게 미움이 받는게 조금은 지칩니다. 극복하고 무시하고 싶은데, 제가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눈치를 너무 봅니다. 생각도 너무 많고, 제 성격이 저를 너무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투잡으로 피*** 일하고 있어요 지난 4월 9일에 몸이 너무 안좋아서 병원 가야한다고 전날에 미리 말씀 드렸어요 사장님께서 원래는 다른 직원들한테 물어보고 대체근무자를 구해야한다 이러시는거에여 제가 일 잘하고 그래서 이번만 지원 받는다고 쉬라고 연락 받고 수요일에 출근 했어요 ( 화, 수, 목 출근이라) 외래 영수증이 필요하다고 병원에 진료 받을때 떼고 사장님께 드렸는데 그회사가 이상한건지 원래는 안된다네요? 아파서 쉬는 것도 안되나? 싶었죠. 제가 흡연자인데 피*** 일할때는 흡연 안해여 사장님께서는 끊으신 줄 아는데 저한테 나랑 담피 (담배피자) 하면 없던 일로 해주겠다고 하시능거에요. 그러고 웃으면서 그냥 넘어가고 어제 엄청 늦은 시간에 (굳이.) 월요일 오후근무자가 일 생겨서 못 나온다고 저보고 다짜고자 근무하자. 이러시더니 그때 제가 일 쉬었던거 오늘 갚자. 이렇게 톡이 왔었어요 월요일은 고정으로 풀근무 하시는거 아는데도 그러시더라구요 ; 안그래도 4월 중순쯤에 5월달까지만 일해야할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나서부터 약간 이상하시고 …… 지금이라도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안 괜찮고 마지막으로 기회를 준다.‘ 보면서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자기가 한 말은 생각을 안하고…? 나는 1년동안 당신에게 들은 말로 손이 계속 떨렸는데..? 국민신문고..?(상급자가 한말로 들은것으로 추정) 명예훼손죄는 찾아보니까 나처럼 1대1로 보내는게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특정인의 명예를 실추시킨건데..? 당신은 내욕하고 다녔다고 카톡으로 보내기까지했는데..? 상급자를 통해 사과하게 만들라고 한 당신은 협박죄가 아니고..? 1년간 일 제대로안한거 당신은 사과도 안했는데..? 본인이 안괜찮다고 했는데..안괜찮은건 난데..? 대체 어디부터 짚어줘야하는건지. 일하면서 고소한다는 말은 처음들어봤는데. 뭐부터 잘못됐던건지. 이번주 목요일에 상급자 방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녹음기 틀고 들어갈까합니다. 상급자에게도 마음에 들지 않는게 있으면 따박따박 따지고, 근무시간외에 연락하는 다른사람들 얘기를하며(저 아님) 고소해야하는것아니냐고 주변에 말하고 다닌다고 듣기는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럴때 그냥 피한다고 하지만. 저는 이게 속에 남아있는데 어떡합니까. 이제는 일할때 관상먼저 볼것같아요. 작년에 너무 힘들었어서, 같이 일하는 사람보면 작년에 그사람같은 사람이 아닌가, 먼저 보고 아니면 빨리 제끼고 싶어요. 시간은 모든걸 해결해준다지만 열은 계속 받고, 목요일에 이놈이 당연한걸가지고 계속 지가 옳다고 얘기하는걸보면 제 혈압이 천장을 뚫을까 고민입니다. 이번일을 통해 사람이 자신 주변에 관심이 없을때 그 사실자체만으로 문제가 된다는걸 보고 배웠습니다. 이 놈은 주변사람 상황, 감정에 관심도 없고 1년내내 수동적 공격성을 보이면서 지 할때는 괜찮고 남이 하면 곧바로 가서 이릅니다. 인간에 대한 정나미가 뚝떨어지고 상처받은 마음이 남아 아무리 좋은쪽으로 생각해봐도 어찌할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이라면… 이 상황에서 어찌하시겠어요..
것도 없다싶어서 술자리에서 다른 분들께 여쭤보니 제 욕을 그리도 하고 다녔더군요. ‘00씨가 얘기한것과 사람이 다르네요. 말을 안하셨으면 우리는 계속 그렇게 오해할뻔 했어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카톡으로 싸운날, 상급자에게 말할거라고 하더군요. 작년에 분명 ’저는 내년에 이 일 안할겁니다‘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다른 사람을 통해 그 사람이 올해도 같은 업무를 지원했다고 해서 물어봤더니 ’이 쪽에서는 제가 그 일하기로 정해졌어요. 당신이 다른일하시죠‘ 이러는겁니다..저도 상급자를 찾아가서 같이 일 못하겠다고 했더니..그 사람을 다른데 두고 저를 원래자리에 두셨습니다. 저는 감사하죠..항상 알게모르게 챙겨주시는것같아 감사합니다. 저도 이렇게 주변사람이랑 분쟁일으키고 싶지 않은데 이런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곤란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1년을 겪고 난 후에 당한 일들이 계속 생각나고, 그 때 이렇게 대처할걸하며 많은 시간을 후회하고 분노하는데 쓴다는 것입니다. 좋은 책을 읽어보며 잊어보려고 노력을해도, 머릿속에 떠올라 저를 괴롭힙니다. 설겆이를 하다가도 내가 이런일을 당했구나. 아냐 나도 마음이 넓게 이런건 잊어버리자. 하면서도 후회하고 화가 올라 저도모르게 손이 미끄러져 상처가 나버립니다. 이게 잊혀지지 않는다는걸 알아서.. 사내 메신저로 주변에서는 보내지 말라고 했지만 기분나쁜 글을 보내버렸습니다. 새벽에 깨서 계속 기분나빴던 일을 생각하다가..이 사람이 내가 정중하게 대하니까 내 선을 그냥 다 넘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다 쓰고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또 정중한 글이지 뭡니까..작년에 정중하게 대하니까 나를 밟아버렸는데..내가 또 정중히 글을썼구나..해서 반말로 바꿔서 보냈습니다. 보내는날 솔직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카톡으로 싸우고 난 후 보내야할 파일을 또 안보내고 본인혼자 내버린 그사람이라(이걸 나중에 상급자를 통해 알았습니다) 너도 한번 힘들어봐라하고 보내고 차단했습니다. 그런데도 다 안풀리는겁니다…ㅠㅠ 나는 1년내내 잘해보려고 했는데..뭐 다른 사람들에게 내 욕 다 뿌리고 다녔다고…일부로 그렇게 행동했다고..내가 얼마나 만만해보였으면.. 계속 생각이 나고 다음번에 볼때는 진짜로 꼽줘버려야겠다생각했습니다. 살면서 누군가 대놓고 꼽줘본적이 없는데..거울보면서 연습도 합니다.. 그런데 보내고 났더니 상급자에게 그대로 그 메세지를 보냈더군요..전화로 사과하라고 합니다….그러면 목요일에 상급자분이 화해의 자리를 주선해준다고 하시길래 사과를 했는데. 그리고 나서 온 메신저가 가관입니다. ’저는 아직도 당신이 한 행동으로 손이 떨리고 치료가 필요한것같다. 아는 변호사에게 물어봤는데 이는 명예훼손죄, 협박죄에 해당하는거다. 나는 안괜찮고 마지막으로 기회를 준다.
띡보내서는 저보고 ‘살짝 내세요’ 이러는 겁니다. 그런데 이부분에서 화가 났습니다. 이 사람이 지금 1년째 제 시간에 파일을 안보내고 있고, 저에게는 코로나로 입원해서 일 못했을때 ‘이제야 미안하세요?’하더니 자기는 해외여행 갔다와서 뒷처리를 저에게하라고 파일을 보내는 겁니다. 지하철에서 그 카톡을 보고 너무 감정이 요동치고 말았습니다. 남자친구와 상의를 하고, 어차피 1년도 끝나가겠다, 못참겠어서 그 사람이 1년간 저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미러링했습니다. ‘제가 왜요?’ 그러면서 솔직히 그동안 기분나빴던 것들 카톡으로 다 이야기 했습니다. 왜이렇게 힘들게 하시냐고. 그랬더니 대학원가느라 일처리를 못했던것, 핸드폰으로 연락하지말라고 제게 그랬던 말들이 자기는 직장을 나서면 자유롭고 싶어서 그랬다고, 제가 힘들거라고 예상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뒤에 말들이 너무 기분나쁜말들을 많이 하는겁니다. 왜 저에게 파일 틀리는게 많냐고, 상급자가 자기에게 파일을 고치라고한다고, 이번에도 또 틀렸다고 자기는 안고쳤답니다..파일을 열어보니 진짜 안고쳤더군요. 제가 항상 파일을 먼저받아서 드리니까..저는 항상 그쪽을 찾는거고..그쪽은 나중에 받으니까 틀리면 그게 보이는거고..처음에 들을때는 뭔가싶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저는 안그랬는데 그사람은 별 작은걸 다 잡아서 멕이는 거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문서등록대장을 보니 작년에 답사하나 간거빼고 제가 공통업무를 다했습니다.. 답사도 못갈거같다그래서 그건 해주셔야한다고 문자기록도 남아있고요..작년에 자기쪽일인 탄소중립만 엄청했더라구요..본인도 오타내고, 체계없이 글 써놓은게 있으면서 저에게 뭐라그런걸보니 가슴에서 뜨거운게 올라옵니다. 너무 화가나서 파봤습니다. 이 못된 심보 밑에 대체 뭐가있고 나를 이렇게까지 힘들게 하나싶어서. 그랬더니 카톡으로 오는 말이 가관입니다. ‘일부로 당신에게 그렇게 대한겁니다. 이쪽에서는 제가 당신싫어하는거 다 알아요.’ …맨 아랫쪽을 파봤더니 엄청난게 나왔습니다. 저는..직장동료들끼리 뒷담을 하면 다 돌아온다고 생각해서 조심했는데..그냥 대놓고..그래요..나중에 잃을것도 없다 싶어서
안녕하세요. 저는 한 직장에서 3년정도 같이 일하던 사람이 있습니다. 작년에 이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요. 2022년 코로나 때문에 제가 일을 잠시 쉬었던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이 사람이 제 일까지 해서 힘들었다고 합니다. 2023년이 되어서 또 같이 일하게 되었는데 제 때 파일을 안내는 겁니다. 일주일에 두 번 대학원에 간다고 그냥 사라지는데, 같이 파일을 받아서 내야하는 제 입장에서는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말도 무슨 상처받은 고양이마냥 마음속에 맺힌거 있는 사람처럼 조용히 있다가 툭툭 내뱉었습니다. ‘제가 왜요?’ ‘저는 내년에 이 일 안할거에요’ 왜 그러시냐고, 이렇게 하시면 같이 일하는 입장에서 힘들다고 혹시 코로나때 제가 일 못나왔던것때문에 그렇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안하고 그때 고마웠다고 했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이제하세요?‘ 솔직히 충격적인 말이었습니다. 불만이 있다고 말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일을 계속 지연시키면서 툭툭 말을 내뱉는데, 저런 말을 듣고 어떻게 상대에게 고마워지겠습니까. 그런데 저 사람이 쌓인게 많았겠거니하고 올해는 제가 일 할게요 했습니다. 그런데 가관인것은, 분명 올해초에 업무분장을 끝냈으면서도 자기가 해야할일을 계속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러면 차라리 작년에 본인이 일을 다 했으니 올해는 저보고 일을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사전양해를 구하던지..또 힘들게 굴어서 물업봤더니 이런 말을 합니다. ’저도 탄소중립하느라 바빴어요.‘ 그건 공통업무가 아니고 개인적인 일이지 않습니까..들으면서 한숨이 나오고 이게 직장에서 할말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미련하게 그냥 넘어가고 제가 일처리를 했습니다. 작년 말에 또 일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금요일 오후 4시반까지 제출인 파일을 일주일동안 해외여행간다고 제출하지 않더니 금요일 오후 3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