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해지려고 무척 애쓰는데 사람들은 절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제 착각일수도 있고 사실일수도 있지만, 사람들은 절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친해지고 싶어서 먼저 다가가는데, 사람들 반응은 안 좋은 것 같고 나를 제외한 사람들은 다 친해지는 것 같아요.
그렇게 위축되다 보니 더 소극 적여지게 지고 결국 겉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생각이 너무 복잡하고 많은 편인데다가 강박증 같은 것도 있어서, 뭔가 잘 안풀린다고 느끼면 생각을 엄청 돌려요. 몇시간씩..다른 해야 될 중요한 일들이 있는데도요..
지금도 사람들 앞에두고 이 글을 쓰고 있네요...
제가 정말 궁금한건 제가 정말 성격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늘 겉돌게 되는지, 아니면 너무 생각이 많고 복잡해서 관계에 소극적여 지는것이 문제인지..그걸 모르겠어요.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소심한 것 말고는 크게 잘못하는 건 없는 것 같은데 사람들이 절 안 좋아하는 것 같거든요..
나는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던 경우도 많고...제가 제 자신을 너무 몰라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는 걸까요? 아니면 제가 생각이 너무 많은 탓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