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같이 사는 게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저는 20대 여성입니다
얼마 전부터 저는 인생을 살기가 정말 싫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저희 부모님 때문입니다.
제가 워낙 침착하지 못하고 남들 말에 잘 귀기울이지 않는 성격인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제가 작은 실수라도 하면 그리고 부모님 성에 차지 않으면 두 분 다 " 대가리가 없니? , 어디 모자라니?
내가 너같은 걸 왜 낳았을까?" 라며 폭언을 퍼붇습니다.
그리고 아빠는 엄마가 아빠께 화나시면 오히려 제가 화풀이 대상인듯 항상 저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그리고 화가 나면 엄마는 저를 때리고 꼬집고 제게 욕을 하면서 막 소리를 지르십니다. 아빠는 방관하시다.
또 제 탓으로 돌리며 제게 " 생각을 안 하고 사니? 또는 제발 행동 좀 똑바로 해라" 라고 하시며 짜증을 내시고요.
정신과를 가고 싶어도 감시 탓에 갈 수도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심리상담사 선생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