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너무 귀찮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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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사는게 너무 귀찮아요
저는 25살 백수입니다 전역후 3년간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서 알바는 조금씩 하면서 집에서 게임만 하면서 살고있는데요 이렇게 살다보니 모든게 귀찮고 하기싫어서 내년 7월에 하고싶은 게임들 충분히 즐긴뒤 자살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살하기에는 앞으로 새로나올 게임들을 못한다는 생각에 더 살고싶기는 하지만 살고자하면 일을 해야하는데 전 남들과 같이 일하는건 못하겠어요 군대있을때 전문하사를 했었는데 그때 일을 너무 못해서 병사들한테 무시받고 소대장한테 구타도 당한적이 있는데 그뒤로는 제 무능함이 너무 원망스럽고 같이일하는 사람들한테 미안해서 무슨일을 해도 한달을 버티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제가 예전부터 상상만하던 창작을 해볼까 싶지만 막상 글이나 그림을 배우려고하면 너무 귀찮네요 배운다고 재미를 붙일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애초에 이런고민을 하는것 자체가 배울가치가 없는것같기도 한데 또 창작이 아닌 다른일을 하자니 제가 세상에서 할수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귀찮아요 그래서 남은인생을 힘들게 사는것보단 차라리 하고싶은 게임을하며 짧게 즐기다가 미련없이 떠나는게 제일 좋지않을까 싶네요 귀찮고 힘들어도 계속 살아야 할까요?
의욕없음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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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임기용 코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달 전
힘들 다는 것은 내 마음이 더 나은 삶은 추구하려는 바람이지 않을까요?
#귀찮음 #무능함 #원망 #힘듦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코치 임기용입니다^^ 마카님이 고민을 풀어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겨요.
[공개사연 고민요약]
네~ 마카님 귀찮고 힘든 일이 많으시군요. 저도 귀찮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마카님 사연 보면서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한 번 정도는 그런 때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의 사연을 들으면서 실패 경험에 너무 집착하고 있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군대에서의 경험이 나의 잘못이나 무능 때문이 아니라 군대라는 시스템이 나랑 안 맞았었던 건 아닐까요? 그렇다면 내가 일을 못하거나 무능한 건 아닌거죠. 마카님인 군대라는 조직이 아닌 다른 조직이나 모임에서는 일을 잘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아니면 본인 스스로 뭔가를 하면서 나름 잘한다고 생각이 든신 적은 없으신가요? 누구나 어느 것 하나 혹은 어느 시점에는 자신을 잘 발휘하고 일을 꽤 근사하게 해 낸 경험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마카님도 그 경험을 떠 올려보시고 자신을 폄하하거나 깍아 내리는 생각을 일단 멈추는 걸 먼저 해보시기 빕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일단 멈춘 다음에는, 내가 잘 했던 것을 한번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를 생각하면 또 하나가 생각나고 그러다 보면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고 뭔가 하고 싶은 것이 떠 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때 떠 오르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이 일이든 취미든 그것에 몰입해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잘 발휘할 때 그때 자신감, 자존감이 솟아나고 삶에 의욕과 자신을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렵다면 전문가를 찾아서 도움을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운이 좋으면 마카님의 고민을 스르륵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