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단숨에 없어져버린 것 같아요
현재 취준생인데 취업을 준비하면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이별 후 자존감이 많이 하락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있어요..
열심히 공부를 해도 생각보다 눈에 띄는 결과가 딱 나오지가 않아 더 지치고 힘들어요..
제가 원하는 회사들을 지원했을 때 좋은 결과가 과연 나올까 싶어서 더 우울해져요..
전에 호텔직원이 꿈이었어서 좋은 호텔에 입사를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업무와는 다르게 상상 이상으로 체력적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지쳤어서 일찍이 그만두게 되었어요..
총 호텔을 3번이나 옮겼을 만큼 도저히 일을 못하겠더라구요.....
호텔리어라는 꿈이 이제 없어져버리니까 저의 장래희망과 하고 싶어 하는 일들,그리고 목표가 단숨에 없어져버린 것 같아 너무 허무하고 이 때까지 내가 배웠던 공부들이나 힘들게 자격증 딴 것들이 무용지물이 된 것 같아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해져요..
곧 스물 중반이 되는데 얼른 안정적이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업무를 하는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 눈앞이 캄캄해져요....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