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관종같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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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gloomjiwoo
2달 전
제가 관종같아요..
저는 처음에 인스타를 할때는 게시물 ,스토리 안올리고 친구들 게시물만 봤어요 그러다 점점 제 일상도 올리고싶어지고 기억력도 많이 안좋아지면서 일상 스토리를 올리기시작했어요.. 기억력이 전날에 뭐했는지도 기억이 안 날정도라 담날에 제 스토리보면서 아 내가 이런걸 했구나 이런식으로 기록용으로 시작하다가 점점 스토리 올리는 수가 많아졌어요 놀러가거나 친구랑 있으면 더 자주 올리고 일상은 (제가 병원을 많이다녀요) 거의 병원이야기 올려요 병원갈때마다 병원온이야기, 검사한 이야기 등등 올리고 입원하면 입원이야기도 매일 올려요 제 이야기를 보여주고싶기도하고 기록용 이렇게 반반의 마음으로 스토리를 올려요 그러다 오늘 집에서 약정리하고있었어요 근데 약봉지가 엄청 많았거든요 그거 사진찍어서 -약정리중,근데 왤케 많지? 이렇게 올리고 그다음엔 약정리한사진-약정리 끝, 약봉지만 23봉지,소아과에만 5번 입원.. 이렇게 올렸다가 바로 글삭제했어요.. 제가 너무 관종같아서 요즘은 제가 이렇게산다, 이렇게 아팠다 보여주고싶어서 올리는것 같아요.. 제가 너무 관종짓 하는건가요?ㅠㅠ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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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윤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한 달 전
SNS를 자꾸만 업로드 하고 있다면
#스트레스 #SNS #인스타 #불안 #우울 #공허함 #욕구 #인정욕구 #관심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이소윤 상담사입니다. 짧은 사연 글로 마카님을 단정 지을 수 없지만, 고민 글에 대해 조심스레 의견을 달아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점차 인스타 스토리를 자주 올리게 되었고 최근에는 약봉지 사진도 올리는 자신을 보며, 스스로 너무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닌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 인스타를 지속하게 되면서도 내가 왜 이러고 있지? 싶은 의문이 드신 것으로 보이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기록을 위한 이유도 있고,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인간은 혼자의 힘만으로 살아갈 수 없고, 기본적으로 주변 사람들과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살아가며 주변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관심받고 싶은 욕구, 소속되고 싶은 욕구, 사랑받고 싶은 욕구를 갖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이고 자연스러운 욕구입니다. 인스타를 할 때 이러한 욕구가 기저에 녹아들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마카님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감이나 심리적인 어려움, 공허함이 인스타를 통해 채워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인스타 스토리는 누가 나의 일상에 관심을 가지는지 즉각 확인이 가능하니 이러한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채널이 될 수 있지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의 사연글로 마카님이 현재 어느정도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경험하시는지 구체적으로 제가 파악하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나는 항상 더 자주 관심을 받아야 할 것 같다거나 관심을 받지 못하면(친구들이 더이상 스토리를 보지 않는다면, 좋아요를 못받으면) 화가 나고 일상생활에 균형이 깨져버리는 것 같다면, 통제력을 잃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잠깐 멈춰서서 나의 마음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할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관심을 받지 못한다면 지나치게 상처받는지, 우울하거나 불안한지, 나아가 강박적으로 자극적인 일상을 업로드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지 등등 스스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입니다. 마카님이 현재 약봉지를 올리는 것 처럼 복잡한 심경을 인스타에 드러내고 있다는 것으로 보았을 때 혹시 마카님의 마음을 알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인스타를 하는 내 모습이 부정적으로 느껴지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드신다면, 깊이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주변의 중요한 타인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한 마카님은 누군가에게 어떠한 결과로 보여지지 않더라도 존재 자체로 사랑스럽고 소중합니다. 마카님은 스스로 자신을 격려할 수 있고 마주할 힘을 가진 귀한 존재입니다.
정확한 심리적 원인을 찾아보고, 일상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며, 해결방법을 함께 강구해낼 수 있습니다.
acce
2달 전
관종이라기보다 님의 일거수일투족을 알리면서 뭔가 알아주길 바라는 욕구 같아요 ㅠ 어릴때 결핍된 그런게 있으면 특히나요.. 누구나 그런 욕구 잇는데 얼마나 스스로 통제를 하는지 또 타인의 관심은 굉장히 일시적이라는 걸 알면.... 현타가 오져 스스로에게서 충족하려고 해보시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