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관종같아요..
저는 처음에 인스타를 할때는 게시물 ,스토리 안올리고 친구들 게시물만 봤어요
그러다 점점 제 일상도 올리고싶어지고 기억력도 많이 안좋아지면서 일상 스토리를 올리기시작했어요..
기억력이 전날에 뭐했는지도 기억이 안 날정도라 담날에 제 스토리보면서 아 내가 이런걸 했구나 이런식으로 기록용으로 시작하다가 점점 스토리 올리는 수가 많아졌어요
놀러가거나 친구랑 있으면 더 자주 올리고
일상은 (제가 병원을 많이다녀요) 거의 병원이야기 올려요
병원갈때마다 병원온이야기, 검사한 이야기 등등 올리고
입원하면 입원이야기도 매일 올려요
제 이야기를 보여주고싶기도하고 기록용 이렇게 반반의 마음으로 스토리를 올려요
그러다 오늘 집에서 약정리하고있었어요 근데 약봉지가 엄청 많았거든요 그거 사진찍어서 -약정리중,근데 왤케 많지?
이렇게 올리고 그다음엔 약정리한사진-약정리 끝, 약봉지만 23봉지,소아과에만 5번 입원..
이렇게 올렸다가 바로 글삭제했어요..
제가 너무 관종같아서
요즘은 제가 이렇게산다, 이렇게 아팠다 보여주고싶어서 올리는것 같아요..
제가 너무 관종짓 하는건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