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자주 빨개져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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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도가니탕
2달 전
얼굴이 자주 빨개져요
중학생입니다. 분명 초등학교 4학년때 까지는 얼굴이 빨개지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근데 5학년 부터인가 발표를 하거나 주목을 받으면 얼굴이 자꾸 빨개지더라고요. 제가 발표하는 것을 싫어하는 건 아닌데 얼굴 빨개지는게 부끄러워서 발표하는 걸 피하게 되요. 그리고 모르는 친구가 말을 걸거나 조금만 당황을 해도 쉽게 얼굴이 빨개지더라고요. 막 소심한 성격도 아닌데 얼굴이 자꾸 빨개지니까 목소리도 더 작아지는 느낌이에요 고칠방법 없을까요?
불안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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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달 전
큰 목소리로 연습해 보세요
#변화할수있어요
안녕하세요 마카님~ 이혜승 상담사입니다. 학생이면 아직 방학은 안 하셨겠네요. 추운 날씨에 학교 다니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공개사연 고민요약]
초등 4학년까지는 발표를 싫어한 것도 아니고 부끄럼을 타는 성격도 아니었는데,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인 지금까지 얼굴도 빨개지고 목소리도 작아지니 발표가 더 어려워지고 그럴수록 더 당황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군요. 전에는 안 그랬는데 왜 내가 이렇게 변해가고 있는가 생각하면 더 걱정스럽고 속상한 마음일 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혹시 초5 때 어떤 계기가 있었을까요? 발표하다 친구들이 웃었다거나 조금 창피했던 경험이라던가.. 아니면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발표를 하다가 전에 느끼지 못했던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던가 하는 것 말이죠. 원래 소심하거나 발표를 못하는 성격이 아니었다고 하니 근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지는 않고 어떤 계기가 있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만약 위와 같은 경험의 이유로 얼굴 빨개지고 발표가 어려워지는 것이 아주 심하다면 '사회불안장애'로 진단할 수도 있겠으나, 아직 나이도 어리시고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설사 정도가 심하더라도) 마음 편히 가지고 집에서 매일매일 자신감 있게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어? 내가 전엔 안 그랬는데 왜 자꾸 이렇게 되지?'라고 생각하면 점점 더 자신감 없어지고 위축되기 마련입니다. 그럴수록 더 남들 앞에 나서기 어려워지고 전에 없던 증세가 생기기도 하죠. 그냥 '내가 지금 발표나 사람들 시선에 조금 어려움을 갖고 있구나'.. 그냥 그렇게 받아 들이시고, 미리 '조금 더 연습하고 담담하게 생각하면 나아질거야~'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발표 전 집에서, 크게 심호흡 연습을 여러 번 하시고(불안을 없애는 데는 평소 호흡 연습을 많이 해두면 좋답니다^^), 거울을 보면서 발표 연습을 해 보세요. 설사 얼굴이 빨개지더라도 그렇게 흉한 모습은 아님을 알게 되겠죠? 남이 볼 때는 그냥 조금 긴장했구나 정도일 수 있어요. 그리고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보는 것도 도움 됩니다. 발표 전이나 누군가를 만나 당황스러울 경우, "내가 조금 떨리네 그렇더라도 잘 이해해줘"라고 웃으며 먼저 말하고 시작해 보세요. 훨씬 안정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혹시라도 혼자 잘 되지 않으면 도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