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못 정하겠어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지금 현재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집에서 뒹굴거리며 놀고 먹기만 하고있습니다.
부모님도 '밖에 나가서 뭐라도 하라' 하시고,
저도 무언가를 해야하는데 그 무언가를 정하지 못했어요....
사실 사회복지사를 하고싶은데 이게 내가 진짜 원하는 건지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그리고 항상 저를 향해 자책하기도합니다...
왜 나는 잘하는게 없지?
다른 사람들은 잘먹고 잘사는데 나는 왜...?
내가 잘하는게 과연 있을까?
왜 태어났지?
등등 안좋은 생각을 하면서 아무도 몰래 울고있어요..
이게 과연 맞는지...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거나 만나는게 두렵기도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