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진로가 과연 제가 원하는 길일까요?

사연글

중학생 때까지는 꿈이 있었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고등학교 진학에 실패한 후 그 꿈을 포기했습니다. 이후 성적에 맞춰 대학에 왔는데요. 성적에 맞춰 오긴 했지만 나름 흥미도 있고 재미있어서 좋은 성적을 받으며 잘 다니는 중입니다. 안정적인 진로를 위해서는 그냥 이 전공에 따라 가고 싶은 생각도 있고요. 하지만 이게 진정 제가 원하는 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꿈을 버리고 찾은 대체제이지 않은가라는 생각과 함께 이 진로가 내가 평생을 바라는 목표가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함께 듭니다. 과거 꿈에 대한 미련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제 진로가 저의 꿈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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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는 길이 맞는지 확신이 없는 마카님께

#진로 #흥미 #적성 #자기탐색

용기 낸 당신의 편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현재 하고 있는 전공이 마카님이 진정 원하는 길인지 몰라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현재 진로에 대해 잘 해낼 수 있을지, 미래에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 불안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중학생 때까지 꿈이 있었지만 관련 고등학교 진학에 실패한 이후 성적에 맞춰 현재의 대학교에 오게 되셨군요. 전공 공부가 재미도 있고 좋은 성적도 유지하며 잘 지내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전공 공부가 마카님께서 정말 원하는 것인가, 마카님께서 평생을 바라는 목표가 될 것인지에 대한 걱정이 되시나 봅니다. 대학교 생활 중 학점 관리만큼 중요한 것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 현실적인 목표 등을 조정해나가는 과정이라 생각이 듭니다. 모든 사람들은 꿈을 꾸며 살아가지만 그중 이상적인 꿈을 이뤄내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현실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중점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학생 때까지의 꿈이 어떤 꿈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꿈을 어떤 `직업`에 한정 짓기보다는 마카님께서 어떤 것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했을 때 행복한 것이 무엇인지, 했을 때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혼자 찾기 어렵다면 마인드 카페의 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의미상으로 꿈은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나 이상을 말하고, 진로는 앞으로 나아갈 길을 말하잖아요? 꿈에 따라 진로를 결정하게 되니까 완전히 별개로 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마카님의 꿈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