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언제나 새드엔딩인걸까. 내 인생은 해피엔딩이란 허락되지 않은걸까?나는 그림을 그리면 안되는거야? 나는 하고싶은걸 하면 안되는거야?
전부 포기하고 싶어진다
살면서 한 번도 나지 않았던 코피가 날 정도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왜 시험 점수는 이따구인 걸까? 그동안 내가 했던 노력이 허무해진다
분명 세상은 넓고 사람들은 많은데 나 빼고 다 드라마인 걸까
오롯이 이해할 수는 없어도 오롯이 사랑할 수는 있다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완전한 사랑을 줄 수 있다 대홍수로 만들어진 강은 아주 먼 옛날부터 바위를 타고 흐른다. 어떤 바위는 끊임없이 비를 맞았다. 바위 아래에는 말씀이 있고, 말씀의 일부는 그들의 것이다. 난 강물에 사로잡혔다. 흐르는 강물처럼. 영화, 흐르는 강물처럼
실패가 두려워서 경험 자체를 포기했다 아니 어쩌면 '피했다'가 맞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엔 피할 수 없이 겪게 된 뒤늦은 경험에서 쌓였던 실패가 쏟아져 나온다 이 버거움과 괴로움을 어떻게 해야 할까
요즘 무엇을 하든 내가 잘하고 있나 싶고 무기력하기만하고 하고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뭘 좋아하는지 조차도 모를 정도로 내 상태를 아무것고 모르겠고 내가 조금이라도 틀리면 진짜 왜 살지 싶을 정도로 불안해 지눈데 어떡하죠..
나는 네게 기대하고 , 또 기대고. 또 실망하고, 다시금 혼자있길 청하고.
섭식과스트레스성만성폭식을 달고사는 사람입니다 30대후반을 바라보는데도 부모님의 억압봐 통제로 스트레스받다보니 모든건 단식후 폭식으로 돌아오는데 이부분은 어디서 상담받아야하는지 알수있을까요
사랑받고싶네 오늘따라 더 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