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감이 낮은게 고민입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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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ou
2달 전
연대감이 낮은게 고민입니다
최근 연대감이 낮다는 걸 느꼈습니다 최근 팀활동을 하는중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마인드카페에 가입해 나를찾아서 글을 읽고는 연대감이라는 걸 인지하게 되었는데요 나는 이 그룹에 속하지않아라는 생각이 정말로 듭니다. 성과도 제대로 내지 못하면 존재의의를 찾지못할것 같고 뭐라도 해야해 급급해 성과를 내려 오바할려는 행동으로 오히려 나 자신이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 상황, 어느날은 비가 오는날인데 그룹에서 우산이 없는 저에게 배려를 해주었는데 저는 그냥 가방으로 머리를 가려 다녔습니다 속으로는 다시 생각해보니 난 여기 속하지도않고 동정은 필요없다 라는 생각이 들더 군요 공원에서는 문뜩 비둘기떼를 보게 되었는데 하나의 비둘기가 먹이를 찾아 헤메는것이라 하면 그룹으로 돌아다녀봤자 크게 의미가 있을까 생존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거 같은데 오히려 먹이다툼으로 불리해지진 않을까 개인으로는 새로운먹이를 찾아 다른 기회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도 그중하나일까 싶더라고요, 물론 낮은 자존감도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연대감을 키우는 연습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도움이 되는말 부탁드립니다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17개, 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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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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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연대감에 대하여..
#자존감 #연대감 #대인관계
안녕하세요 마카님 전문상담사 박상근입니다. 연대감에 대한 고민을 갖고 계시는군요. 올려주신 고민 잘 읽어 보았습니다. 마카님의 글을 읽으며 연대감에 대하여 몇가지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이렇게 답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현재 마카님께서는 함께 팀활동을 하면서 '나는 이 그룹에 속하지 않는 것 같아'라는 느낌을 많이 받으시는 것 같아요. 특히 이 그룹 안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면' 마카님 존재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느끼고 계시는 것 같고 그러다 보니 무리해서 성과를 내려 하고 그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둘기를 보시면서 '먹이다툼' 때문에 오히려 떼로 몰려 다니면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고 불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시게 된 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일단 마카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살펴보면 마카님께서 갖고 계신 (타고난 기질) 혹은 (성격)적인 특성에서 타인과 함께 활동하는 것 보다는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것, 함께 일하는 것 보다는 혼자 일하는 것을 선호하시는 성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마카님께서는 그룹 안에서 '개인적인 성과를 잘 내는 것'이 사람들과 어울리거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 같고 비둘기를 보아도 그들이 함께 몰려 다니며 그 안에서 서로 보호받거나 도움이 된다는 생각 보다는 자연스럽게 '먹이 다툼'을 떠올리며 '경쟁'과 '적자생존'을 떠올리신 것 같습니다. 현재 마카님이 처한 상황과 비둘기를 보면서 마카님께서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 가깜게 지내는 것, 친밀함을 느끼는 것 보다는 그 안에서 성과를 내서 생존하고 살아남는 것부터 떠올리셨으니까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 자연스럽게 이런 생존, 경쟁을 떠올리게 된 것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마카님의 타고난 기질이나 성격적인 특성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마카님이 살아오신 환경 때문에 자동적으로 이렇게 생각하게 된 것일 수도 있지요. 지금까지 살아오신 환경이 늘 경쟁적이고 항상 성과를 내지 못하면 생존하지 못하는 환경이었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러한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를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성격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본래 타고난 성격이 개인주의적이고 경쟁과 생존을 중요시 여기는 성격일 수 있으니까요.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개인주의, 경쟁, 생존 이라는 것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그 또한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다만 이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면 이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타고난 성격이라면 이러한 성격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다음 이런 성격을 어떻게 '이용' 할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일 마카님의 성격이 이처럼 나 자신, 개인을 중요하게 여기고 경쟁과 생존을 중요하게 여기는 성격이라면 억지로 연대감을 키우려 애를 쓰기 보다는...내가 나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다른 사람도 자기 자신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이해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긴다면 다른 사람들도 자기 자신을 귀하게 여길테니..내가 나를 존중하고 내가 나의 생존을 위해 노력하듯 (다른 사람들 모두가 다 자신을 존중하고 자신의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존재이구나) 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건 억지로 만들어 낸 연대감이 아니라 깊은 이해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존중이기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어요. 그리고 연대감이라고 해서 반드시 마카님이 어떤 (집단)과 잘 지내야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함께 팀작업을 하는 동료들 중에 한두명이라도 마카님께서 조금이라도 더 마음이 맞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맴버가 있다면 그들과 지금보다 조금만 더 따로 시간을 내서 이야기도 나누어 보시고... 조금은 더 개인적인 이야기도 나누면서 서로 마음을 조금씩 여는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요? 처음부터 한꺼번에 관계가 가까워 지고 좋아지는 것을 기대하는게 아니라 조금씩 천천히.. 한두명의 소수라도 가까워 질 수 있다면 그 다음부터는 다른 맴버와의 소통도 조금 더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마카님,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라는 속담이 있듯이 조금은 더 시간과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다가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카님 자기 자신에게도, 그리고 다른 팀맴버에게도 말이죠. 내가 살아온 시간만큼 내가 앞으로 변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에게 시간과 기회를 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화이팅이에요!!!
1A1A1
2달 전
저 어릴때 통지표에 협동심부족? 뭐 그런 비스무리한 쌤글이 있었었는데, 커서보니 집단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부분이 없지않아 있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매우 개인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입니다 피해주기도, 받기도 싫어하는... 본인 성향을 생각해보시면 방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saebbbvvv
2달 전
완전 공감해요 지금 그 심정 그대로 .. 저혼자 급급하고 난 제외되어있다 항상 나도 모르게 그렇게 생각해요 그러면서 동정 도움 그닥 받기는 싫고 그룹내에서 특히 일에선 제 뒷말이 많을까 항상 걱정하며
saebbbvvv
2달 전
근데 또 맞아요 오히려 먹이다툼이라던지 저도 이 부분은 잘 모르겠어요 항상 왜 너 혼자 따로 노냐 이런 소리 많이 듣고 오해생기고 사이 멀어지고하지만 제가 문제인건지..... 작성자님도 답답하시겠어요
Foruou (글쓴이)
2달 전
@1A1A1 성향을 생각해보라.. 다시금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Foruou (글쓴이)
2달 전
@saebbbvvv 공감하는분이계셔 마음이 한층 놓이네요 두서없이 적은 느낌이라 의미심장한 느낌이라.. 다시금 생각해보니 소속감을 느끼는 키워드(ex:동지?,가족같은)를 머리에 암시시키고 개인적인 행각은 그룹내에 똘똘 뭉치는 이미지에 어수선한 행위로 좋지않으니 티내지 말고 행동해야할까 싶기도 합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마카님이 자신을 사랑해야 다른 사람도 마카님을 존중하고 사랑해줘요. 자존감을 가지면 성격도 적극적으로 변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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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ng02
2달 전
직장에서 그럴 수 있죠. 그럴 땐 누군가가 성공했다는 소식을 봐도 "좋겠네. 난 절대 될 수 없겠지."라는 생각이 들 시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즘은 학생들도 느끼는 감정이니까요. 더 스트레스 받는 직장에서 만약 성과제라면 더욱 자주 찾아오겠지요. 그렇지만 세상에 존재의의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저 글쓴이님이랑 안 맞는 길일 뿐이지요. 나이가 먹을 수록 자리잡고, 연봉 더 받아야하고, 돈 나갈 덴 많고.. 겹겹히 쌓여 쉽게 새로운 무언갈 하기 더 힘들죠. 요즘엔 취업도 힘드니 더더욱이요. 이래서 나이 먹을수록 겁이 많아진다 하나봐요😂😂 그렇지만 글쓴이님. 그건 생각을 조금만 바꾸어도 나름 쉽게 해결 할 수 있답니다.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라고도 하죠. 글쓴이님은 그런 아이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것을 본 거예요 :) 무리지어 다니는 애들은 사람처럼 나름 체계적인 사회를 형성하고 다닙니다. 혹은 천적으로부터 몸집을 크게 벌려 위협을 주려고 하는 것일 수도 있죠. 무엇이 되었든 사람의 사고방식과는 다릅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거죠. 그들도 한국말은 못하지만, 구구라고 울며 자신들만의 언어로 소통합니다.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금은 안경을 벗고 보시는 건 어때요? 이미 회사에서는 글쓴이님이 자기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라 생각하여 채용했습니다. 즉, 앞으로 성장가능성도 지켜볼만 하다는 거죠. 회사에 면접 담당자들은 하루에 수천, 수만개의 자소서를 보고 면접을 봅니다.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그 사람이 어떤 성격인지 말 조금 해보면 안다는거죠. 또한, 발전 가능성 또한 잘 알아볼겁니다. 그런 사람들 눈에 마음에 드신겁니다. 그러니 조금 더 당당해지셔도 되요😊😊 이미 너무나 잘해오고 계셨고, 조금 쉬면서 마음의 체력을 보충하신다면 더 잘 하실 수 있을 거라 믿어요ㅎㅎ 화이팅입니다 :)
leenet00
2달 전
사내정치로도 한계가 있는 부분은 감정적인 연대감이나 공감같은 것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남초직장을 선호하는데 또 너무 경쟁에만 치달으면 남자들끼리 있는 조직도 너무 팍팍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다정다감함이 없어도 어느정도 균형을 잡아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바쁘지 않은 널널할 때 만이라도요. 저도 다정함이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잘 읽고 갑니다
Foruou (글쓴이)
2달 전
@Aeng02 희망찬 말씀 고맙습니다! 특히 마음에 와닿았던부분은 평화의 상징,아이들이라는 얘기를 듣고 부정적인 색안경과 대조대니 비유가 이미지로 와닿아 아름다운느낌이였습니다 이제 성인이라 성장이 될까 싶었는데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주신것도 그또한 기분좋은 내일을 생각하게해주네요 ㅎㅎ
Foruou (글쓴이)
2달 전
@leenet00 다정다감없는 그룹에서 균형 잡기라 조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