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하려니 마음이 무거워요
그냥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친구 등
외로워보이면 외면 못하겠는 성격입니다ㅠㅠ
근데 그게 점점 심해져서 독립하는것도 차마 못하겠어요
저는 가족애가 엄청 강해서
가족끼리 보내는 시간도 대화도 다 좋아했고 소중히 여겼었고 유독 친구들 사이에서도 집, 부모, 가족 챙기기로 유명했는데
독립하자니 그 모든 시간이 이제 앞으론 없어질거란 생각도 들고
내가 엄마아빠만 두고 어떻게 나가나 싶어서 요즘 너무 마음이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