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하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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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뭘 하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는 20살 대학생입니다 부모님이 사범대를 졸업하시고 관련 일을 하고 계세요 그래서 중학생 때부터 저도 사범대를 가길 바라셨어요 저는 부모님이 관련 일을 하고 계신 만큼 단점을 너무 많이 보고 자라서 가장 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고요 누굴 가르치는 건 제 적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계속해서 사범대를 강요하시고 제가 뭘 하고 싶다고 해도 그건 취업이 안된다 취업해도 먹고 살기 힘들다 등 다 부정적으로만 보셔서 결국 원하시는대로 사범대를 왔습니다 오고 보니 생각보다 더 힘들고 온통 교사를 원해서 온 친구들과 교사 양성을 목표로 짜여진 수업에 맞추려니 이게 맞나 싶어요 교육봉사를 하면서 학생들이 좋아서 어쩌면 교사가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교사에게 가장 중요한 건 수업인데 저는 수업을 할 자신이 없어요 하고 싶지도 않고요 그래서 반수나 편입도 생각해봤는데 이제는 제가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미술이 하고 싶었는데 학생 때 부모님반대가 너무 심해서 포기했었던 거거든요 미술은 취미로 하라고 그걸로 어떻게 먹고 살 거냐고… 부모님 지원 없이 미술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곧 21인데 이제 시작하는 게 맞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런 말만 들으면서 자라니까 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생각보다 하고 싶은 것의 단점만 찾게 되는 거 같아요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8개,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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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신 마카님께
#동기 #적성 #진로
용기 낸 당신의 편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미술을 좋아하는데 부모님의 반대와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도움을 요청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사범대를 졸업하시고 관련 일을 하시는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사범대 관련 일에 대한 장단점을 잘 구분할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마카님께서는 교사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지 않아 하고 싶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원하지 않는 사범대를 오긴 왔지만 경험해 보니 실제로도 흥미와 적성에 맞지 않아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는 대학을 졸업하고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싶은지 생각하고 계획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어렸을 적에 관심 있고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이 있었지만 부모님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많이 좌절되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사범대를 나온 부모님의 시선으로는 사범계열의 일이 안정적이기 때문에 이상적인 직업으로 느껴서 마카님께 추천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부모님의 시선이었고 마카님이 생각하는 사범대의 단점, 마카님과 맞지 않는 부분을 잘 정리하여 부모님과 이야기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카님께서 미술에 관심이 많다면 구체적으로 미술 쪽에서도 어떤 분야로 나갈지, 졸업 이후에는 어떻게 지낼지에 대한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계획해 보시고 좋은 점과 한계점에 대해 찾아보신 후에 부모님과 의견을 조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래에 대한 계획을 아주 구체적이고 현실 가능하게 세운 모습을 본다면 부모님의 마음도 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범대에 온 이유가 부모님이 원해서이기도 하지만 마카님께서 생각한 이유도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진로는 고정적인 것이 아니며 변화할 수 있기에 정말 마카님께서 앞으로 해나갈 수 있고 했을 때 행복한 일이 무엇인지 진로 관련한 검사나 상담을 통해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wkfahfmrptdj
2달 전
저도 조부모님의 비슷한 강요로 교육계 학과에 진학했는데 수업 듣고 실습 할 때마다 저랑 하나도 안맞고 적성도 엉망이다 싶어서 때려치고 휴학했어요 어릴 때 음악을 하고 싶었던 제 꿈은 다 짖밟히고 요구하는 곳으로 가버리니 제가 행복하지 못하니까 세상 살 맛 안나더라고요. 저는 이젠 성인이니까 재수를 하던 편입을 하던 제 마음대로 살려구요. 마카님도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꿈을 찾아나가실 수 있으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