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게 삶의 목표? 인 것 같아요
우울한 상태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서 그런지 이젠 부정적인 마음이 저랑 하나된 것 같아요. 좋아하는 만두 먹으면서도 어떻게, 어디서, 언제 죽지 유서는 뭐라고 쓸까 이런 생각을 하고요. 음 우울해서 하..슬프다 죽어야겠다 이런게 아니라 저녁메뉴 정하듯이 덤덤하게 죽을 생각을 해요. 그게 당연해졌어요. 옛날엔 죽는 생각하면 무섭고 슬프고 이렇게까지 내몰린 내가 불쌍해서 울었는데 지금은 별 생각이 없어서 이대로면 아 오래도 살았다~ 이제 그만 살때도 됐지. 하고 죽어버릴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