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치는 무엇일까요?
살고싶지 않다고 생각하던 빈도를 많이 줄였고
이제는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노력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거의 1년하고 3달? 더 걸렸네요.
다시 우울한 동굴에 빠지기 전에 얼른 내가 살아야 할 이유를 찾아야하는데
자문해보아도 "없다" 는 답만 돌아와서 불안합니다.
다시 내안에 갇히면 또 나오지 못할 것만 같아요.
혹 자신이 가치를 두는 것을 파악할 때
지름길이 될 수 있는 질문이 있을까요?
여전히 삶은 형벌일 뿐 행복해질 가능성이 하나도 없다고 확신하는 상항에서, "나는 무엇을 가치있게 느끼는가?" 라는 자문은 멍청한 질문인 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