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뭘 해야 할 지 너무 걱정되서 잠도 못자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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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kasa
3달 전
앞으로 뭘 해야 할 지 너무 걱정되서 잠도 못자요..
안녕하세요 저는 화장품 매장에서 11년간 직원으로 일을 했던 사람입니다 사람 상대하는 것도 즐겁구요 흔히들 말하는 블랙컨슈머 응대도 저는 괜찮았어요 어차피 지나가는 사람이니깐~하면서요 회사에서의 대인관계도 다 괜찮았답니다 즐거웠어요. 하지만 몇년전부터 코로나로 인해 그리고 다른 브랜드의 독점으로 (올땡땡땡^^;;) 본사에서는 점점 매장을 줄여나갈 예정이래요 오죽하면 매장 점주님들에게도 앞으로 비전이 없는데 그냥 매장 접으시죠?? 라고 했대요..아니 같이 으쌰으쌰 하자 해도 모자랄 판국에 이렇게 초를 치나요 ㅠㅠ 그리고 본사 영업팀 사원들도 많이 퇴사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퇴사를 결심하게 됩니다 본사는 직원 귀한 줄도 모르지 의욕도 안생기게 하지.. 처음에는 그래 다른 일 찾아보자!!! 했는데 자꾸만 두려움이 커져요 나 앞으로 뭐하고 살지??? 적은 나이도 아닌데 나를 뽑아줄까?? 그런데 내가 이 일 말고 뭘 하고 싶어했었지?? 갑자기 두려움이 커지면서 울컥하는 날도 많고 잠도 못자고 식은땀도 엄청 흘리며 자요 병원에도 갔어요 이대로 라면 제가 고장나는 느낌 이라서요... 그래도 한켠에 불안함과 막막함은 어떻게 지울 수가 없네요 저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스트레스불안불면의욕없음우울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9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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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숙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3달 전
그동안 정말 애많이 쓰셨어요
#의욕없음 #불안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자 홍성숙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읽고 글을 남겨 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이 11년 동안 일해오신 화장품 매장이 코로나, 다른 브랜드 독주 등의 영향으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는 것 같아요. 이러한 상황이 마카님에게 심리적, 신체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고 마카님도 무언가 고장나는 느낌이 드시는 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코로나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변화에 따른 직업의 세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그중에 마카님이 일하시는 곳도 변화를 피해갈 수가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이러한 상황이 마카님에게 더 절망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새로운 일을 찾으려니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하고 답답하실 것 같아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1.마카님은 한 직종에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고, 성과를 내면서 업무를 수행하셔서 장기 근속하실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대인지향적인 성향이 잘 맞으시는 부분도 있었을 것 같아요 2. 직업기초능력은 직종이나 직위에 상관없이 모든 직업인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기본적인 능력 및 자질로서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등 10개 영역이 있습니다. 마카님은 10개 영역중에서 특히 의사소통능력,문제해결능력,대인관계능력, 자원관리 능력 등이 뛰어나신 것으로 보여요. 이러한 능력은 다른 직무를 수행하는데에서도 잘 발휘가 될 것 같아요 3.100세 시대에는 평생 직장도 없고 하나의 직업으로 평생을 살아갈 수 가 없어요. 11년간의 경력을 요약 해보세요. 정리하시다 보면 마카님의 강점을 추출해낼수 있어요. 4. 마카님은 이 일을 안하셨다면 어떤 것을 하고 싶어했을까요? 마카님이 청소년기나 청년기에 좋아했던 과목이나 동아리활동, 취미생활, 아르바이트 경험, 봉사 활동 등 다양한 경험 등을 떠올려 보세요 워크넷의 직업 진로에는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가 있어요. 관심가는 직업에 대해 탐색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
lohu898
3달 전
11년간 그 업계에 몸담고 계셨기때문에 새로운 일을 찾는건 어렵겠죠... 긴 시간이잖아요. 어린애였으면 벌써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나이고요.. 11년간 그 곳에서 일하셨다면 정말 능력있으신 분일 것 같아요. 당신의 능력을 믿고 조금 시간을 가지면서 어떤 일을 해야할지 고민해보셔요. 어린시절 품었던 꿈도 괜찮고, 자격증을 딴다던가 뭔가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학원에 가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서비스를 오래 하셨으니 요식업쪽으로 가시거나 퍼스널컬러 자격증, 눈썹문신 등등 하시기에 좋은 일은 많다고 봐요
F44D
3달 전
나이... 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무색하게 한 해가 갈 수록 불안해지죠. 저도 (다른 이유로)퇴사를 생각하고 있지만 ‘내 나이에 새로 갈 곳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자리에 버티고 앉아 있긴 한데 참 무섭네요. 퇴사 후에 시간적 금전적 여유가 되신다면 마치 오래 켜 둔 컴퓨터의 전원을 껐다가 켜듯 깊은 휴식을 가지시고, 그 이후 고용에 관련된 건 가까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도움을 받아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일을, 그것도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1년도 아닌 11년 동안 계속 하셨다니 존경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긴 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