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로 인한 우울과 감정조절어려움
저는 몇 년전 부모님의 관계 악화로 인해서 어머니의 자살시도 상황 및 우울감으로 인한 알코올 섭취와 방황을 지켜보며 그 상황을 막기위해서는 아버지는 저에게 그 상황을 떠맡기며 저도 그 시기 불안으로 인한 자살생각과 삶의 무의미함 그리고 우울감을 가졌었습니다. 현재는 그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애쓰고 있으나 부모님과 싸울때 과거의 힘든 내가 나와 부모님에게 악을 쓰며 반항을 하는 시간들이 가끔씩 있었는데 그 상황이후에는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괴씸함이 올라와 부모님을 용서하기도 어렵고 그냥 부모님이나 저 둘 중 하나가 없어져야 편해질거라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또한 열정적으로 살던 제 삶의 이지도 꺽이게 되어 일상을 회복하는데 일주일 이상이 걸리는것같습니다. 이런 상황은 부모님과 트러블이 생긴 이후에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런상황이 왔었는데 마냥 죽고싶은 생각이들어 차를 거칠게 몰며 사고사로 인생이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정신을 부여잡고 저 스스로 통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부모님과 싸움이후 대화시도 후 부모님에 대한 과거의 저의 원망이 아직까지도 씻기지 않고 현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제가 편하게 자존감이 높게 잘 지낼수 있을 것같아서 고민끝에 상담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