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의욕이 없어져요.
그냥 저는 제 감정을 작게든 크게든...내가 지금 어떠한 상황이다라는 것을 표현 했을 뿐인데 주변사람들이 그러지 말래요. 자기까지 덩달아 그렇게 된다고..
그리고 자꾸만 주변에서 저에 대한 이런저런 크고 작고 사소한 이야기를 남에게 한다던가 실수한 부분에 대해서 뭐라고 할때마다...' 아 조심해야지. 그러지 말아야겠다.' 라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수정. 조심이런 것이 아닌 그냥 다 듣고싶지않고 극단적으로 생각하게돼요.
왜 나에게만 그러지? 내가 그렇게 뭘 잘못했다고?
내가 그런게 아닌데 왜 나에게 저런 말을 하는거지?
그냥 내가 죽으면 다 되는거 아닌가?
그냥 내가 사라져주면 저 사람도 편해지겠지? 어차피 나는 그정도 밖에 안돼는 존재니까..
라는 식으로 하루하루 삶의 의욕도 사라지고 예전에 재미있게 했던 일도 점차 재미가 없어지고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짜증나고 싫어요. 너무나도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