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아예 틀어도 될지 고민이에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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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3달 전
진로를 아예 틀어도 될지 고민이에요
저는 지금 법학을 전공하고 있는 22살 대학생입니다. 어렸을때 부터 꿈이 없어서 그냥 솔직히 성적 맞추어서 진학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그림이 너무 좋고 그림 그릴때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림을 시작해보고 싶어 3달전 부터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조금더 욕심이 나더라고요. 더 잘 그리고 싶고 더 나아가서 직업으로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아직 직업으로 하기에는 실력이 너무 부족해서 만약에 이 길을 선택하게 된다면 최소 3년은 학원에 다니면서 기본기를 쌓고 취업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어차피 모든 직업 모든 일이 힘드니까.. 조금이라도 제가 좋아하는 걸 해보고 싶더라고요. 그런데 가족들도 휴학하고 이렇게 하겠다고 하면 뭔가 의아해 할것 같고.. 그냥 주변 반응이 조금 걱정되서.. 무서워요.. 그래도 20대 아니면 못해볼 도전인것 같아서 지금 해보고 싶은데 너무 철없는 생각일까요..?? 그냥 제가 공부 하기 싫어서 도피하는 건지 철없이 구는 건지 좀 고민이 돼서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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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하 코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3달 전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자기인식 #가치 #강점 #스트레스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코치 박은하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법학을 전공하고 계시지만 그림을 많이 좋아하시고 그림 그리실 때 행복함을 느끼고 계시는군요. 그러다 보니 진로에 대한 고민이 크실 듯 합니다. 또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고 하면 부모님 등 주의 반응이나 여러 여건들이 쉽게 도전하지 못하게 망설이시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내가 그림을 그릴 때 행복함을 느끼신다는 것은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법학과는 성적에 맞추어 진학을 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법학을 공부할 때 맞지 않는다는 말씀은 없으셔서 지금 공부하시는 학문이 나에게 잘 맞지 않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다만 "지금 공부가 하기 싫어서 도피하는 건지" 라는 말씀 속에 현재 공부가 쉽지 않을 수 있을 듯도 합니다. 모든 학문이 그렇지만 법학이라는 것도 쉽지 않은 학문일텐데 그것을 지금까지 해내고 계신 마카님 잘해내고 계시구나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행복한 일을 발견하신 것은 정말 기쁜 일입니다. 좋아하는 그림을 또 잘 그리고 싶어 독학도 시작을 하셨다니 그림에 대한 애정이 크시고 많이 좋아하시는구나 싶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것이니 직업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고 실제로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대가 아니면 못할 도전이라는 마음이 마카님을 조급하게 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듭니다. 또 나만 생각하지 않고 주변 반응 등을 걱정하시는 모습에서 배려의 모습도 느껴집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요즘 시대는 하나의 직업을 갖고 일하지 않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시대입니다. 배우들도 그림을 그리며 두 가지 일을 같이 하는 경우도 보도를 통해 접할 수 있습니다. 법조계에 계신 분들도 미술 뿐 아니라 음악, 사진 등 다른 다양한 분야의 취미가 일로 전환되신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그 일을 할 때 행복감을 느끼는지를 아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이 않습니다. 저는 최근에 그림이 좋아진 상황이시고 독학도 3달 전에 시작을 하셨으니 좀 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인지를 지켜 보시는 것도 권해드립니다. 나만의 기준 시점을 잡고(예를 들어 3개월, 6개월, 1년 등) 그 때도 나의 마음이 정말 변하지 않는지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생각은 흐르는 물처럼 흘러가고 있는데, 지금은 그림이 좋은데, 이 일이 정말 계속 좋은 지를 보고 정말 좋다면 그 때 결정을 내려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누구나 말하는 "인생 백세 시대"로 하나의 일만 하고 사는 시대가 아님은 분명합니다. 어떤 하나의 일을 선택하기 보다 다양성을 열어두고 선택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지금 하시는 고민은 너무 중요하고 마카님의 삶에서 중요한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정말 필요한 고민을 제 시기에 하고 계십니다. 지금처럼 스스로 계속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하시길 응원드립니다.
le010926
3달 전
같은 나이인데 꿈이 있다는게 저는 부럽습니다. 일단 저는 휴학했습니다. 저도 성적맞춰서 대학에 왔고 적성도 안 맞는것 같고 학교도 너무 싫어서 해버렸습니다. 일단은 자격증 공부를 하면서 제가 정말 하고 싶은게 뭔가 생각 중입니다. 마카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인생에 휴학 한번쯤은 괜찮지 않을까요? 자격증 핑계로 휴학하고 미술학원도 같이 다니면서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만... 제가 감히 추천을 해도될지 고민이 되네요.. 휴학을 하니 게을러져서 백수생활을 하게 되더라고용ㅠ 꿈이 있다는 것으로도 마카님이 열심히 사는게 느껴지는데 화이팅하시고 좋은 결정 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nightmare12450
3달 전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 저도 관심 없는 학과에서 그림의 재미를 뒤늦게 찾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직업으로 그림을 가져도 어떠한 분야에서 그림을 그리고 싶으며 나아가고 싶으신가요? 그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기는 합니다. 예시적으로 저는 그림 분야에서도 스티커 분야나 이모티콘 같이 아기자기한 그림을 좋아합니다. 아기자기한 그림을 잘 그리지못하니 일러스트 책을 참조해서 그리기도 하고요. 또는 요새 웹툰이 뜨고 있으니까 웹툰도 그려보고 싶기도 합니다. 실제로 직장인 분들께서도 퇴사하시고 그리는 분도 봤습니다. 또는 취미로 웹툰을 그리는 사람들 중에서도 치과 의사나 약사 등이 인스타그램으로 웹툰을 그리는 두 가지 일을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렇기에 제가 말하고 싶은 의견으로는 굳이 전공을 살리는 사람은 별로 없으면서 학업과 병행하면서 후에 취업을 이쪽으로 가셔도 좋을 것 같고 아직 잘 모르시면 학원에서 상담을 받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naho0207
3달 전
저는 뭐든 조금이라도 어릴때 정말 하고싶은게 있다면 시작하기를 추천 드려요..하세요!!일단 해보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