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하지 못하고 자극적인 것만 찾게 돼요
수능을 열흘 정도 남긴 고3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면서 겪은 일이기도 하지만
언제부턴가 조용히 있는 게 어색해지고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유튜브를 보면서도 웹툰을 본다든지
웹툰을 보면서도 쇼핑을 한다든지 꾸준히 하나를 못합니다
항상 자극적인 것을 찾고 현실도피를 해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미룬 일에 대한 불안감과 죄책감 무기력감이 올라와서 괜히 하루 종일 게임을 하거나 친구를 만나게 돼요 이건 대체 뭔가요 너무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