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증상이 뭔지 모르겠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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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hyeon005
3달 전
제 증상이 뭔지 모르겠어요
남들이 항상 저에게 성격이 너무 좋다 같이 있으면 즐겁다 재밌고 항상 웃게 된다라고 말합니다 저도 제가 생각하기에 그런 사람인거 같아요 근데 남들처럼 정상적이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함과 동시에 그들의 제일 친한 친구였습니다 남들에겐 안보이지만 저는 알수 있었어요 아 이친구는 날 만만하게 보는구나 하고요 초등학교 반이 바뀌면서 제일 친한 친구도 바꼈었지만 이과정은 항상 반복 됐어요 4학년 때 애들이 한달 정도 저를 투명인간 취급했을때 처음으로 학교가 가기 싫었습니다 엄마에게 친구들이 아는척을 안해서 학교 가기 싫다고 했을때 돌아온 반응은 그 때 당시 너무나도 싸늘했습니다 물론 엄마는 상황을 몰랐으니 어쩔수 없었지만요 그러고 나서 담임선생님께서는 친구와 저의 사이를 애매하게 해줬습니다 그냥 사과하고 친하게 지내자는 식이였죠 그때 친구가 사과 해주니 정말 괜찮아졌습니다 언제 그랬냐는듯 친하게 지냈고 6학년이 됐을때 너무 힘들어서 선생님께 반를 바꿔달라고 울면서 얘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때도 선생님께서는 2학기니까 조금만 참고 친하게 지내라고 했었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나의 가장 친한 친구였기때문에 또 잘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에 올라왔고 그땐 친구들 사이에 왕따가 정말 심했어요 그때 저희는 방황을 했는데 무리에서 저는 왕따도 당했고 왕따도 시켰습니다 물론 제가 더 많이 당하고 이젠 그 친구들과 아예 안놀지만요 나름 잘 버티면서 살아왔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겼습니다 2학년때는 친하지도 않은 애가 저와 제 친구들을 학폭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때 우리는 그 친구가 저희 욕을 한 내용과 억울하다고 호소한 내용을 선생님께 보여줬지만 그저 우리를 가해자 취급할 뿐이였습니다 그때 정말 많이 스트레스 받았어요 우리가 가해자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다들 그렇게 보는 눈이였거든요 그런일도 잘 견디고 3학년 때 정말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는데 고등학교를 다른곳 가면서 그 친구는 없어졌습니다 제 연락도 안보고 다른 친구들 연락도 안보고 자퇴도 했더라고요 나중에 듣기론 검정고시 학원을 다닌다고 들었어요 그 친구와 연락이 안되고 빈자리가 느껴지던 6개월이 저에게는 너무 힘들었어요 친구들에게 많이 당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친구들에게 생각 이상으로 많이 의존하는 편이거든요 어렸을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가 없는게 신경은 쓰이진 않는데 그거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생각해도 인간관계에 집착이 심해요 다들 이해 못했지만 저는 친구 없으면 못살아요.. 째든 그친구 덕분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그때 저도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학원 선생님이 무서워서 그랬던거 같아요 학원에 들고 가야되는게 있었는데 그게 안보이는 순간 죽을거 같이 불안했고 눈물은 계속 나와서 멈출수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처음 과호흡이라는걸 해봤습니다 그땐 저도 놀래서 살고 있는 지역 정신과를 가니 여기서는 청소년에게 해주는 검사가 없어서 구미병원으로 가보라 하더라고요 구미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정말 최악이였습니다 상담실 문은 열어져있어 앞에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이 다 볼수 있었고 제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듣고는 약 처방해주고 검사하러 다시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정신과에 대한 안좋은 인식이 생겼습니다 내가 말해도 소용이 없구나하고 느꼈어요 그리고 가족이 제가 이렇다는걸 아는게 좋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그냥 괜찮은 척 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시간이 지나갔고 지금은 고2입니다 무용을 해서 입시 준비 해야될 시기지만 지금 저는 너무 방황을 하고 있는거 같아요 제 무용 선생님이 좀 무서워요 많이 제가 느끼기엔 그래요 저번에 제가 다른걸 한다고 학원을 빠졌는데 그것 때문에 몇시간을 카톡으로 혼났습니다 계속 오는 카톡과 말들을 감당하기 너무 힘들어서 친구와 같이 있으면서 폰은 꺼놨어요 그마저도 너무 무서워 다시 바로 켰습니다 엄마에게 전화를 해도 화만 내고 너 알아서 하라는 식이여서 그날 집도 못들어 가고 친구 집에서 잤습니다 아침까지 못자다가 잠깐 잤는데 폰이 꺼져있었는지 엄마가 오는 연락을 못봤어요 얼른 폰을 키고 선생님에게 이제 일어나서 연락을 못봤다 죄송하다라고 하니 자기는 한숨도 못잤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또 계속 혼났습니다 카톡은 읽었지만 답장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엄마에게 의지하고 싶어 전화를 했지만 그것마저 선생님께 혼났습니다 전화는 왜하냐 엄마가 어디있으면 어쩔려고 그러냐라는 식이였어요 그뒤로 선생님이 더 무서워졌고 이젠 조그만한 일을 얘기 하는것도 어렵습니다 무조건 엄마의 의견을 듣는다거나 엄마가 해주는 말을 그대로 전달한다거나 제 의사로는 이제 결정할수가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학원을 가기전이면 너무 불안해서 엄마에게 꼭 전화를 해야 조금 안심이 됩니다 수업 중간중간 시간을 안보면 불안해서 죽을것 같습니다 학원가기 전이 아니더라도 그냥 계속 불안해요 그 불안함이 커지냐 안커지냐의 차이지 일상생활을 할때도 지속적으로 불안합니다 엄마에게 고민을 말해도 딸 혼자 키우고 예민한 저를 캐어하기엔 엄마가 하는 일도 버거워 저에게 공감을 못해줍니다 감정적 의지가 잘 안되는거 같네요 엄마가 하는 말은 저에게 비난으로 들립니다 물론 아니겠지만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을때는 갑자기 불안해져 이성을 유지할수 없을 정도로 울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과호흡 와서 정신 없이 있다가 지쳐서 바닥에 누워있으면 다시 괜찮져요 아니면 자해를 합니다 자해를 하면 좀 풀리는거 같거든요 무용을 하고 집에서는 엄마와 보는 일이 많아 많이는 못합니다 그냥 자해하고 고양이가 긁었다고 해요 일부러 그렇게 자해하기도 합니다 무용을 하니 다이어트는 필수적인데 예전에는 나름 잘 유지하고 있었는데 요즘 자꾸 먹어서 살이 찌고 있어요 그것땜에 더 우울해 지는거 같기도 합니다 저는 먹을때가 가장 행복한데 먹고 나서 배가 부르면 후회가 밀려옵니다 괜히 먹은거 같고 또 못참고 폭식하고 그러다가는 일부러 토합니다 아니면 씹고 뱉어요 사실 전 지금 이대로도 만족 합니다 그냥 무용을 하니까 제 자신이 뚱뚱하게 느껴지는거겠죠 불안한게 생기고 나니 몸에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곳 저곳 아픕니다 특히 위장이요 내시경도 받아봤자만 이상은 없다 그랬습니다 하지만 저는 항상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안됩니다 이것도 제가 불안해서 그런걸까요?? 지금 가장 답답한건 제 상황에서 바꿀수 있는게 없을거 같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원래 저는 걱정이 많고 혼자 생각하고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남들에게 쉽게 얘기 할수 없는 문제도 있는거 같습니다 친구들에게는 쉽게 얘기하는데 엄마에게는 말도 못꺼내겠어요 엄마에게는 제가 죄인이니까요 왜이렇게 불안한건지도 잘 모르겠고 요즘 기억력도 떨어지고 자꾸 잠이 옵니다 몸에는 살찌고 있는 기분이 들고 거울속 제 자신을 보면 화가 난다기보단 이제는 속상합니다 거울을 다 깨버리고 싶어요 칼로 제 살을 다 도려내고 싶습니다 저희 지역은 시골이라서 정신과는 이제 없습니다 다른 지역가는것도 좀 힘들거 같고요 저는 이제 어떡해야되나요..? 내가 좋아서 하겠다는 일이였는데 이러고 있으니까 속상하고 그만두고 싶어요 그만두고 싶다는 얘기를 못꺼내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최근에는 엄마 앞에서 불안한걸 못 숨겨서 지금 학원을 한달 쉬기로 했습니다 학원을 안가서 그런지 전보다 불안함의 빈도가 적습니다 하지만 우울한건 똑같아요 그리고 엄마가 저에게 너가 생각하기엔 니가 조울증 같냐 기분이 막 좋다 안좋다 하냐 이러는데 대답도 하기 싫습니다 그냥 엄마 말투가 변하면서 이런 얘길 하는게 너무 역겨워요 왜그런건지는 모르겠어요
스트레스우울공황의욕없음불안조울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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