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만 되면 눈물이 나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사연글

저는 초2부터해서 고등학교 올라올 때까지 왕따를 당하고 믿었던 친구들한테 많이 배신당해서 친구사귀는게 너무 힘들어요. 현재 친구말로는 제가 솔직하지 못하고 제대로 이야기도 안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뭔가 벽이 느껴진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저는 한번씩 혼자있는게 쓸쓸하고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눈물이 계속 납니다. 근데 이게 초등학교 4~5학년 때부터 계속 이런감정이 느껴지고 힘듭니다.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덜 그런데 낮에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때는 괜찮고 혼자거나 밤이 되면 슬퍼져서 눈물이 나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불안스트레스불면트라우마망상섭식의욕없음호흡곤란충동_폭력어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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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든시간들이 계속 이어져오셧겟네요.. 저도 초등학교때부터 왕따와..학교폭력에 심한 피해자엿어요. 제나이 35살.. 한집안에 가장이지만.. 때론 그때 그시간에 머물러있는것같아요.. 혹시 친구들이 떠나가기 무서워 친구들한테 모든걸 맞추고 있진않는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저또한그랬엇거든요^^ 지금 있는 친구들이 진실할까.. 날친구로 생각할까.. 진짜 친구는 맞을까.. 그런걱정들이 다시 걱정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지나면 마치 왕따엿던 그시간에 다시 머물러있지는 않는지 돌아보면 좋을것같아요. 솔직하지못하단표현. 제대로얘기안한다고하는표현이 친구가 자기를 더믿어주고 더 깊게생각해달라고 표현일지도 몰라고 비온뒤에 땅이 더단단해진다고 상처는 아물게되잇고 그상처는 나를 더강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친구를 위한 인형보다 나다운 모습을 더보여주세요 상처 그까지것 받으면 어때요 어차피 다시 일어날텐데.. 우린 그런힘정도는 잇잖아요?^_^

많이 힘드셨을텐데 버텨줘서 고마워요. 저도 어떤지 조금은 알거든요. 저도 초5때부터 중3때까지 혼자로 지냈어요. 음, 혹시 제가 친구가 되어드려도 될까요? 저도 친구 있었으면 해요. 마카님이 혼자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