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혐오
제가 뭔가를 바라고 느끼는 것 자체가 싫은건 왜그런걸까요??
어떤 욕구를 느끼는 것 자체가 싫어요
굉장히 수치스럽고 혐오스러워요
식욕이든 관심받고싶은 욕구든 잠을 자는거나..그냥 제가 살아서 숨쉬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 부끄럽고 사라지고 싶어요
당연히 사람도 안만나고 밖에서는 괜찮은척 하는데 너무 지쳐요
모든게 무의미하게 느껴지구요
저 왜이래요??
어떻게 고쳐요??
상담 받으려고 해봤는데 인정하기도 싫고 도움을 받고싶어하는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서 여러번 포기했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