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능력한 것 같아요
원래 했던 예체능 그때는 적성에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그만뒀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 지원서 넣고 그러다보니 적성에 안 맞는게 아니라 이쪽 일로는 내가 재능이 없구나를 너무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연락 오는 곳이 한 곳도 없고, 지원서를 넣으면 합격통보도 아예 안 와요 여러 사이트 다 이용해봤고 여태 보이는 공고문 다 지원해서 10개가 훌쩍 넘어가는데도 연락 온 곳이 단 한곳도 없어요
이런 것도 아예 못 하는데 제가 나중에 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랑 내가 잘 하는 게 있나, 내가 할 수 있는게 뭐지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장점이 하나도 없는 사람 같아요 이런 무능력한 지가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