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이 없고, 해야야 일도 하기싫어요.
말그대로 입니다.
당장 11월 6일이 자격증 실기시험이 있는데 하기싫어서 미루거나 겨우겨우 합니다.
이 실기도 이게 4번째입니다.
거기다가 졸업 조건이 자격증 취득이고 곧 졸업해야하는 4학년입니다.
그런데도 공부하기 싫고, 졸업해도 구체적으로 하고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 만화처럼 다른 세계로 떨어져서 공부라던가 취직걱정 안하고 살고 싶어요.
저도 제가 게으르고 한심한 거 압니다.
부모님도 슬슬 졸업하기 위해 공부하라 하고, 취직할 거면 공부해서 공무원하는 걸 제안하시네요.
사실 창작쪽으로 취직하고 싶은데 제 재능이 애매해서 받아주는 데가 있나 의문도 듭니다.
이렇게 살기 싫어서 자다가 그냥 심장마비로 죽고싶어요.
저 진짜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