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있는게 힘들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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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mebbo
2달 전
혼자있는게 힘들어요.
친구나 직장동료나 누구든 저의 마음을 알아준다고 생각되거나 그런 느낌을 받으면 그사람에게 자주 연락하게되요. 처음에는 상대방도 저도 잘 모르다가 상대가 제 연락을 귀찮아한다고 느껴지면 연락하는게 망설여지더라구요 장녀이고 가장이어서 혼자 사는게 편하다 느꼈는데 이렇게 사람한테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 자책하고 내 성격 왜이러는지 한심하다 느껴져요 어떻게든 혼자인게 어색하지않으려고 여행도 갔다오고 템플스테이도 갔다왔는데 그것도 한순간이고ㅜㅜ 상대한테 매달리고 자책하고 사람만날때 내가 자주연락하면 불편하지않을까 걱정하는 제가 너무 답답하네요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3개, 댓글 5개
ZBEAR
2달 전
혼자있는건 경우에따라 즐겁기도 지옥같기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글쓴분은 상태적으로 혼자있을때 힘들어진 어떤 멘탈 구조가 형성된 것 같군요. 일단 형성된 그 구조는 바로 깨기 어려우니 차근히 점검하면서 혼자있는 시간에 너무 방치하지도 말면서 밸런스를 조절해보시기를요
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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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2달 전
저도 그래요~그래서 항상 먼저 연락하죠~어느 날 이런 모든 상황이 싫어서 연락을 안 했더니 다 끊기더라고요~오히려 깨끗이 정리되는 시간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서글펐어요~도움드리는 말 드리고 싶지만 저 또한 그렇기에 공감되어 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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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ee2808
2달 전
어딘가엔 내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있을거야, 바랐는데 50평생 먹은 부모도 그런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해요. 저도 지금은 없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이 세상에 내편은 나밖에 없다는걸 인정하는게 필요한것 같아요. 차라리 인정해버리면 기대도 안 하고 마음이 편하거든요. 사실 저도 주변 친구들이 자기 외에 남한테 딱히 관심없는거 알아요. 다들 자기 살기도 바쁘거든요. 그리고 말은 안 하지만 다들 혼자 있으면 외로운게 정상이고요..보여지는걸 너무 믿지 마세요. 나 빼고 다 즐거워보여,, 그렇지 않아요. 다들 즐거울때만 보여주는거고 집에선 다 괴롭죠. 장녀이고 가장이라서 진짜 내 모습을 알아가니까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 어릴때 충분히 사랑받아본적이 별로 없어서요. 저도 장녀거든요. 받아들이기까지 힘들었는데 인정하고 나니까 편해졌어요.
orbanis
2달 전
@hailee2808 ㅜㅜ위로받았어요 저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요
goomisa
2달 전
저도 장녀에요. 저도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지금 남친이랑 사겨도 외로움이 가시질 않더군요. 그리고 최근에 제 자신만이 나를 이해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미약하지만 사람이 이겨내겠다는 마음을 먹기 시작하면 되긴 되더라구요. 물론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의 연락에 집착한다던지 애정을 갈구하는 제 자신이 보일 때가 있지만, 점차 의식적으로 느끼고 버릇을 길들이면 되긴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전엔 혼자 있는 제 자신의 외로운 분위기를 너무 견딜 수가 없었는데 혼자인 분위기가 걍 보통 이렇더라구요. 잠잠하고, 조용하고.. 이 또한 잔잔한 일상이구나 하면서 무드에 수용해보고 있습니다. 어디서 사실진 모르지만 같이 힘내요. 같은 동질감이 들어 댓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