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학교 학생입니다.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정신건강
chunsul
2달 전
기숙학교 학생입니다.
작년 기숙학교 입학한 후로 새학기때 잠깐 힘들다가 적응 못해서 그런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근데 2학기 시작하고 몇 달 전부터 우울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이명이 들리는 건 자주 있고 예전보다 집중력이 과도하게 떨어진 게 스스로 느껴집니다. 문장 구사능력이나 어휘력이 공부하는 데 많이 안좋아진 것 같아요. 하루종일 아무 이유 없이 두통이 오고 머리가 핑 도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아무리 자도자도 피곤합니다. 기숙학교라 최대한 많이 자는 게 6시간 이거든요. 가장 심각한 건 소화불량입니다. 일주일에 화장실을 한 번 갈까말까 하고 약국에서 약을 사먹겠다 하니 어머니께서 약은 내성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 한의원을 데려가 주셨어요. 스트레스성 만성피로, 두통, 소화불량이랍니다. 근데 어머니는 아무 생각도 없어보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밝고 긍정적인 아이라고 여태까지 믿어오시지만 어제 새벽에 숙제를 하다가 갑자기 욱해서 커터칼로 손목을 박박 그어버렸어요. 기숙사에서 유통기한 지난 걸 알면서도 알약을 한 번에 4개나 먹었구요. 불면이 심해져서 시중에서 파는 수면유도제를 사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이 드는 순간순간 환청이 들려서 잠들기에 실패해요. 제가 성인도 아닌데 약에 손대기 시작하면 정말 정신병에 걸렸단 걸 입증하는 것 같아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가족한테도 말하기는 너무 어려운 주제라 아무 티도 안내고 평소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모르겠습니다.
어지러움우울불면두통강박신체증상스트레스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3개, 댓글 3개
ai74
2달 전
파이팅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사람마다 증상의 정도와 치료 시기가 달라요. 본인 상태에 대해서 진솔하게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가족들 때문에 병이 나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힘드실 것 같아요. 스스로 자책하지 마세요! 마카님 옆엔 항상 제가 있답니다.
공감
신고하기
judymudy
2달 전
힘든건 잘못한 게 아니에요 많이 힘들었을 거 같아요ㅠㅠ 불안해서 그런걸까요ㅠㅠ 정신과가 부담스러우면 심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학교나 다른 곳의 상담을 찾아가보면 내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조금 괜찮아지더라구요 저도 공부할 때 안될까봐, 부정적인 결과를 두려워했던 거 같아요. 사실 해보기 전까진 모르는 거죠. 포기하지 않으면 그래도 좋은 결과가 올거에요! 전 위로되는 노래, 힘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을 달랬던 거 같아요. 가사를 보면 저에게 해주는 말같아서 좋더라고요. 아님 속마음을 메모장에 적거나 일기를 썼던 거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께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보면 건 어떨까요? 제 속마음을 온전히 모르셔서 그러실 수도 있어요. 힘들면 잠시 쉬어도 괜찮아요.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될 거에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