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긴장하고 남을 의식해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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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ng128
2달 전
지나치게 긴장하고 남을 의식해요
남에게 평가받을 상황이 되면 지나치게 긴장하고 우울해져서 상황을 회피해버려요 유치원 졸업식 때 남들 앞에서 실수할까봐 배아프다고 꾀병부리고 회피한게 저의 첫 기억이구요 고등학생 때도 남들 앞에 나서는게 부끄러워서 동아리나 학술제같은 것도 일부러 피해다녔어요.. 그래서 남들 다 쌓는 스펙도 잘 못 쌓았구요 대학 때는 발표하기가 무서워서 자료까지 다 준비해놓고 그 날 결석해버렸어요. 그리고 쭉 안나가서 F받았구요... 곧 친척모임이 있는데 제가 지금 대학졸업하고 백수거든요... 원래도 친척들 만나기가 힘든데 상황도 그래서 더 가고싶지가 않아요 코로나 걸려서 못가게됐으면하고 바라고 있어요 한편으로는 별거아닌 일에 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는 제가 바보같고 너무 한심해요 제 성격 때문에 인생살기가 너무 힘들어요 20대고 직장도 구하고 경험도 많이 쌓아야되는데 그게 안되고 희망도 없어요... 어떡해야 나아질 수 있을까요?
콤플렉스신체증상우울강박스트레스불면의욕없음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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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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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당황하고 실수하는 나도 소중한 나
#불안 #우울 #회피 #사회공포증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까페 전문상담사 김숙자입니다. 마카님께서 말씀하신 어려움에 공감도 되고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어린 시절부터 남들 앞에 나서거나 평가받는 상황이 유독 힘들어 아예 피해버렸고 그 패턴이 반복되면서 자신에 대해 바보같고 한심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로 인해 학업이나 취업에서 어려움이 많았던 것 같고 앞으로 어떻게 일상생활을 해나갈 지 막막한 심정인 것 같습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지만 마카님의 현재 증상은 사회공포증에 해당하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사회공포증은 남들 앞에서 실수하거나 당황한 모습을 보일까 봐 과도한 불안을 느껴 상황을 피해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마다 기질적으로 수줍음의 정도는 차이가 있는데 가족 및 성장배경, 사회적 상황에서의 경험이 반복되면서 기질은 변하게 됩니다. 또한 자기자신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합리적이지 못한 판단 등이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의 용기를 응원하며 몇 가지 대처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과거는 과거로 마카님은 평가받는 상황에서 도망쳤던 일들을 떠올리면서 스스로를 자책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불안했던 나를 있는 그대로 안아주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두려우면 그럴 수 있어요. 그 행동에 대해 '나는 역시 안 될거야', '또 피해 버렸어'하고 스스로를 비하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2. 천천히 조금씩 친척들과의 모임이나 발표처럼 평가받을 상황에 노출되는 것은 지금 마카님에게 큰 부담감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가까운 지인, 믿을만한 사람들과 어려움을 얘기하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믿을만한 친구들과 작은 소모임부터 말하는 것을 연습하면 됩니다. 3.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요 발표를 하다보면 완벽한 사람도 있지만 실수하고 당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요.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연습하다 보면 조금씩 익숙해 지는 것입니다. 당황하고 실수하는 나도 소중한 나입니다.
마카님의 어려움이 어린 시절부터 오래 지속되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지지하고 객관적으로 들어주는 분이 옆에 계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마카님께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마인드까페의 전문상담사를 찾아주세요.
queurhcnckoed
한 달 전
저랑 비슷하시네요ㅜㅜ 저희는 내인생의 주인공은 나여야하는데 스스로 왜 다른 사람들을 주인공 만들어줄까요ㅜㅜ 나를 먼저 생각하고 돌봐야하는데 남을 먼저 생각하고 의식하고 눈치보다보니 정작 나를 못 돌봐서 나를 아프게만 하네요ㅜㅜ 회사생활은 진짜 상황에 피하기가 넘 어려워요ㅜㅜ그냥 마이웨이!인생 별거없어요. 내가 남 의식한다고 그사람이 내인생 책임안져요 내인생은 내가 책임지고 행복하게 만들어봅시다~!!
ty33
2달 전
저랑 똑같아요! 저도 기말발표 튀어서 교수님 면담하고 그랬어요. 근데 그냥 그런 성격이 있나보다 생각하고 그걸로 자책하지 않았으면 해요. 사람마다 어려워하고 무서워하는건 다 다르고 난 그냥 그게 발표인거니까...
lsw259
2달 전
실수하는게 두려워서 피하는 점이 공감되네요. 저도 취준 시작하면서 면접이 무서우니까 서류 탈락하면 오히려 안도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전화가 무서웠던 제가 여러번 받아보면서 나아졌던 것처럼, 충분히 연습하고 극복해보려구요! 너무 본인을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seungmi2030
2달 전
회피가 익숙해지는데 변화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는128님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조금씩 발표 하는 연습을 하면 어떨까요? 가족 앞에서 친척 친구 봉사 등 여러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못 하더라도 칭찬 많이 해달라고 스피치 연습을 유투브 보고 하셔도 되고, 저는 공원에서 연습 했었어요, 할수 있어요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매사에 주눅들고 자신감이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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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0721
2달 전
실수와 실패는 데이터를 쌓는일인데. 완벽해야한다는 강박에 시도를 어려워 하시는것 같아요. 제가 회사생활하면서 깨달았는데 잘하던 못하던 시도를 많이 해보는 사람이 결국엔 해내더라구요. 제품 하나 출시될때 무수히 많은 테스트를 하고 실패를 합니다. 그 과정을 거쳐 좋은 제품이 탄생합니다. 물론 말이 쉽지 너무나도 어렵죠. 저도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그래서 매번 도망다니기 바빠요 ㅠ
hyo1jin
한 달 전
저도그래요 나서는거 새로시작하는거 스스로에 대한불신 사람에대한불신. 등 그렇지만 이겨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약도먹구요 계속 노력하면 점점 좋아질거에요~^^ 질문자님도 화이팅입니다~^^
aghhi00
한 달 전
남 에게 평가받는걸 긴장하고 불안해하는것 실수할까봐 피하는것 저 와 똑같으시네요 사람은 다 완벽할수없잖아요 자신의 장점을 파헤쳐보려고 자신에게 더 집중해보는건 어떨까요?
ihorang
한 달 전
꼬우면 한대 치던가 라는 마인드는 너무 셀까요..?! 저도 어렵지만, 해보고나면 다른사람들은 신경도 안쓰는일이 다반사더라구요. 저만 사서 생기지도 않을 일을 걱정하고 고민하는거죠. 할 수 있습니다. 그럴수도있지 라는 마음을 가져봐요 같이
yut89
2달 전
저와도 비슷하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