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당한건가요?(전남친)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사연글
정신건강
dkansd
2달 전
가스라이팅 당한건가요?(전남친)
3년 가까이 전남친과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했었습니다. 1년정도 만난 후 1년정도 헤어졌다가 전남친이 다시 연락이 와서 1년정도 교제했어요. 일단 처음에 만났을 때는 17살이었고 동갑입니다. 저는 여사친과 친하게 지내는걸 이해 못하는 성격이었고 상대는 자유분방한 성격이어서 필요한 연락 외에는 이성과 굳이 연락하지 않기로 동의를 하고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전에 서로 좋아했던 여자친구와 연락을 하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모닝콜 해달라, 교과목 내용을 알려달라 등이었고 저는 저랑도 연락을 하면서 왜 나한테는 깨워달라거나 교과목 내용을 묻지 않았느냐고 물으니까 ‘너는 일찍 잘거 같았고 그 교과목은 잘 모르잖아’ ‘그리고 전에 좋아했던게 무슨 상관이야?지금 안 좋아하는데’ 이런식으로 말해서 연락내용을 보여달라고 하고 다음 날이 되서 폰을 달라고 했더니 ‘이미 다 지웠는데? 너가 본다고 했는지 몰랐어 그냥 연락 내용이 있는게 싫어서 지웠어’라고 해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넘어갔어요 유사한 일들이 몇번 있었고 그러다가 갑자기 제가 반에서 남자친구들과 섞여서 공기를 하는걸 보고 화를 내면서 ‘너는 내가 여자랑 지내는거 싫어하면서 왜 남자애들이랑 노냐 공기 하지마’ 라고 했습니다. 저는 너무 어이가 없었고 저는 남친에게 전여친이나 전썸녀들과는 굳이 대화하지 마라, 사적인 연락하지 마라 라고만 요구했었는데 혼자서 과하게 갑자기 여자랑 대화도 안하고 무시한다던지 행동을 했어요. 제가 그렇게까지 안해도 된다 하면 너를 사랑해서 당연한거다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거다 라고 했었는데 화나면 제가 본인이 여자랑 대화도 못하게 하고 집착한다고 말을 하더군요 다음 날도 제가 남자아이들과 섞여서 공기 하는걸 봤고 어떤 남자애가 제 이마를 톡 때려서 기분이 나빴다는걸 설명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화를 내면서 ‘너 왜 남자랑 스킨쉽 해? 내가 스킨쉽하는거 싫다고 했잖아 이래서 니는 안된다니까’ 라고 하며 그 남자친구한테 가서 저 건들지말라는 식으로 말을 했는지 다음날 되니까 남자애들이 제 눈치를 보면서 너는 혼자 공기해라 ㅇㅇ이가 싫어한다라며…반에서 혼자 공기를 하거나 구경만 했어요 그러다가 남친이 화나면 감정컨트롤이 잘 안되는 사람이구나 싶어 처음으로 헤어지자고 했고 남친은 미친듯이 붙잡았어요 전화를 계속 걸고 ‘너는 내 엄마다, 난 너 없으면 살 수가 없다, 그럼 한번만 만나줘라’ 라고 해서 한번 만나줬는데 무릎을 꿇고 울면서 다시는 안 그런다고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저는 공감능력이 높고 동정심이 강한 편이라 모르는 사람이 울어도 마음이 아픈데 사랑하는 사람이 저러니까 마음이 진짜 아프더라고요ㅠㅠ 그러다가 처음으로 본인 가정사를 털어놓았습니다 아빠 때문에 본인이 성격을 닮은것 같다, 이혼 가정이다, 나도 가족끼리 놀러가고 싶은데 우리는 그럴 수 없다, 그래서 니가 꼭 필요하다는 식이었어요 저는 ‘아, 얘가 본인의 성격을 고치고 싶구나 내가 도와줘야겠다’ 싶어서 다음부터는 싸울때마다 ㅇㅇ아, 너 지금 감정조절이 잘 안된다 조금만 참아보자 이렇게 타이르기 시작했어요 참기 시작하면서부터 상대방은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장애인아, 니가 잘못해서 내가 막말하는거잖아 니가 나를 화나게 하지 말아봐 그런데도 내가 화내면 내가 싸이코다, 니는 말을 심하게 해야 고친다니까?, 내가 알겠다고 할때까지 사과해, 아 역겹다, 우는거 듣기 싫어, 3초 안에 대답 안하면 끊을게, 남자가 그렇게 좋냐?, 아니 넌 그런 애라니까?, 내가 다 맞고 니가 틀렸어 인정 좀해, 내가 잘못된거 아는데 그냥 알겠다고 하라고, 아니 너가 예쁘게 말하면 알겠다고 해준다며 근데 내가 방금 사과했는데도 닌 계속 화내잖아 이래서 니는 거짓말쟁이라는거야, 왤케 자기주장이 강하냐, 니가 진짜 이기적인거라니까, 정 떨어진다, 야 그만해 ‘ 상대는 화나면 저를 완전히 멸시하고 나중에는 엄청나게 사과를 해요 다 자기 잘못이라며… 제가 느낄때는 싸울때마다 항상 답이 정해져 있는 기분이었어요 아주 사소한 예로 오늘 만나기로 한 날인데 상대가 늦게 일어났다고 가정하면 ‘나 이제 일어났어’ 라고 연락이 와요 그럼 저는 ‘그럼 오늘 보지말까?피곤해?더 잘래?’라고 얘기하는 편이고 상대는 ‘너 괜찮겠어?’ 라고 하고 안 만나요 근데 제가 만약에 늦게 일어나면 난리가 납니다 약속을 했는데 왜 안 지키냐, 너는 나를 무시하고 쉽게 생각하는거다 이런식으로요 그러다가 어떤 날은 제가 오늘은 너무 몸도 안좋고 너가 보고 싶으니 늦었어도 와라라고 했더니 화를 버럭버럭 내면서 ‘아니 내가 피곤하다니까? 왤케 이기적이냐, 배려심이 없냐’ 이러는거에요 아, 그냥 답이 정해져있었구나 싶었어요 이 외에도 늘 특정 상황이 오면 상대는 예쁘게 ㅇㅇ아, 나 이렇게 해도 돼?라고 묻는데 저는 왠만하면 상대방 배려해서 싫더라도 알겠다 해주는 사람인데 만약에 제가 안된다 하면 또 싸우는거에요 말은 배려하는척, 제 의견을 묻는 척 하지만 제 대답은 알겠어 밖에 없어요 알겠다고 할때까지 화내고 막말하고 처음부터 알겠다고 해야 욕을 안 먹을 수가 있어요… 전화하다가도 싸우면 제가 그만해달라고 해도 막말을 퍼붓고 옷 입는것도 간섭이 심했고… 제가 남자애들이랑 술을 마시고 많이 취해서 어떤 남자애가 저한테 스킨쉽을 시도 했었는데 그 얘기를 듣고 엄청 화가 났는지 저한테 ‘니가 하고 싶었던거야, 니가 그런 애야, 남자에 정신 나가서, 그렇게 남자가 좋냐?’ 이렇게 말하면서 제가 미안하다고 계속 말 하다가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말해야하냐 이러니까 ‘니가 잘못했잖아, 그러니까 내가 가지 말라 했지, 내 말 안들어서 당한거야, 그 친구 내가 애초에 싫다고 한게 다 이런거 때문이야, 내 말 좀 들어라’ 라고 했고 벽을 때리고 엄청 화내더니 그 남자애를 찾아가서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저한테는 걔네 집에 불을 지를거니 뭐니 만나면 칼로 찌른다 너는 죽이고 싶다 어쩌고저쩌고… 화나면 저러고 나중에 되면 다 까먹어요 내가? 난 저렇게 말한적 없어 기억 안나 이럽니다… 저런 일들을 몇년동안 당하니까 저는 너무 정신적으로 망가지고 당연히 친구관계는 거의 단절됐고요 남친때매 너무 힘들어서요..주변에 말하기도 부끄러웠고요 최근에는 제가 정신적으로 진짜 이상해졌다고 느낀게 전화로 싸울때 저를 무시하거나 말하는 도중에 전화를 끊어버리거나 그러면 미칠거 같은거에요 갑자기 이렇게 된건 아니고 조금씩 변해왔는데 최종적으로는 제가 막 방에서 혼자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제 몸을 때리고 전화를 상대방한테 계속 걸게 되고 사과해달라고 빌기도 하고 상대가 계속 무시하면 죽겠다고 말하거나(진짜 죽고 싶었어요) 상대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이게 뭐랄까 그 상황이 되면 미칠거 같아요 방금까지 전화했는데 갑자기 끊고 얘는 자기 할일 하거나 친구 만나거나 그러고 다음날 풀리거든요 항상 처음에 싸우는 과정에서는 일단 막말 그만해달라, 대화로 하자 라고 말해도 상대가 무시하고 막말을 퍼붓고 그때부터는 제가 너무 힘들어지고 그러다가 전화 뚝 끊어버리고 저는 미칠거 같아서 최대한 참고 전화로 대화하자 하면 연락을 답하다가 자기 할말(막말)만 하고는 또 사라져버리고 저는 그때부터 미친듯이 전화걸고 상대가 전화도 받았다가 또 막말하고는 사라지고 그러면 저도 미치니까 진짜 너때문에 힘들어서 죽을거 같다 그만하고 대화하자 풀자 하면 죽어, 그게 왜 나 때문이야, 니 알아서 해 이런식으로 말해서 저는 더 상처받아서 미칠거 같고.. 나와라 얼굴 보고 얘기하자 나 너무 힘들다 라고 하면 찾아오던가, 니가 오면 나갈게 이러고 제가 진짜 걔네집으로 택시타고 가면 왜 왔어? 나 피곤해서 잘건데? 내가 왜 나가야해? 집 가 이러고..한참 뒤에 나와서는 갑자기 미안하다고 그럽니다… 그 후로는 제가 습관처럼 싸우면 찾아가게 된것 같아요 제가 그정도까지 가기 전에 그냥 저 무시하지 않고 대화해주거나 막말 참아주면 좋겠는데 제가 갑자기 찾아가는게 아니라 서서히 상처받다가 이성을 잃는건데 제가 이성을 잃기 전까지는 저를 더 사지로 몰아넣고 무시하다가 제가 저정도로 망가져야 어쩔 수 없이 받아주듯이 사과를 해요… 뭔가 절벽까지 밀어넣고 죽이지는 않는 느낌 그래놓고 항상 저보고 니는 맨날 찾아온다, 이성을 잃는다, 나는 너 때문에 이상하게 변했다, 니 정신병원좀 가봐라,경찰에 신고하겠다 그럽니다… 제가 아무리 조절하려고 해도 상대방이 저렇게 나오면 미칠거 같았는데 이게 저한테 문제가 있는걸까요?? 저도 이런 제 모습이 너무 부끄럽고 근데 또 원망스럽고 난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그치만 상대도 저의 그런 행동으로 힘들어하고 트라우마라고 하니까 저도 똑같은 사람이 된거 같아서 마음이 힘들어요. 저의 이런 정신 상태는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가스라이팅 당한게 맞는건가요?
분노조절충동_폭력우울트라우마불안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1개, 댓글 2개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많이 속상하셨죠? O O 님이 남자친구에게 속상했던 부분들을 한 번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그러면 남자친구도 O O 님의 진심을 알아줄 거예요. 힘내요!
공감
신고하기
lose55777
2달 전
가스라이팅이고 만나지마세요 상처있는사람 내가 보듬어줘야지는 사랑이 아니라 동정입니다 상처는 스스로 극복하는거지 도와줄문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