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지쳐버린걸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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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비공개
2달 전
너무.. 지쳐버린걸까요...
언제부턴가 너무 피곤하고 무기력해지는 제자신을 마주할때가 많아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고 하루종일 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제 몸에 전기선같은게 꽂혀있어서 내 몸의 에너지를 다 빨아들이고 뺏어가는 기분도 들고.. 너무 힘들고 피곤한데 그런 제 모습을 들키고 싶지 않고 피해 주기 싫어서 일부러 더 에너지 넘치고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하기도 하고 힘들어도 안힘든척, 아파도 안아픈척, 슬퍼도 슬프지 않은척 자꾸만 저의 감정을 숨기다보니 이제는 제가 정말 힘든지 아픈지 슬픈지도 모르겠어요. 몇주전에는 일하다 별일도 아닌 일에 웃음이 터져서는 정말 나사가 하나 빠진 사람처럼 막 웃고 그렇게 웃다가 엎드려서 미친듯이 웃는데 갑자기 막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렇게 울면서도 미친 사람처럼 계속 웃고 또 울고 정말 미친 사람같았어요. 평소에도 별일 아닌거에 웃음이 터져서는 계속 웃는 경우가 많아서 제가 엄청 웃기 시작하면 같이 일하는 분들이 또 웃음보 터졌다고 할정도로 사소한거에 웃기 시작하면 멈추기가 힘들때가 있었는데 저 날은 제가 정말 미친 사람같아서 좀 무섭더라고요.... 또 얼마전에는 제 컴퓨터와 연결된 콘센트 줄을 복무요원이 청소하다가 잘못 건드려서 컴퓨터가 꺼진 적이 있었는데 제 컴퓨터와 연결된 콘센트 플러그가 사람들이 지나다니면서 잘 빠졌어서 자주 꺼졌었는데 그날은 컴퓨터가 꺼지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왜 항상 내 컴퓨터만 꺼지는건가' '왜 항상 나만 이래야하는건가' 너무 속상하고 짜증나고 그러다가 정신이 약간 멍해지면서 자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노란 고무줄을 손목에 끼우고는 세게 잡아당겼다가 놓고 또 당겼다가 놓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피멍도 들어있고 빨갛게 부어있더라고요..... 제가 너무 지쳐있는걸까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다 겪는 일인건가요?
스트레스우울신체증상불면두통의욕없음어지러움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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