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할지, 억지로 다닐지 고민입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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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달 전
휴학할지, 억지로 다닐지 고민입니다.
특목고를 다닐 때 정말 밤 새워가면서 전교생에서 손 꼽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패했고, 쉴 틈없이 시작한 재수도 실패해서 원치않는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또 쉴 틈없이 약대 편입을 준비했지만 이번에도 실패한 것 같습니다. 재수한다고 1년이 늦었고, 약대 편입을 한다고 1년동안 휴학하느라 저는 23살인데 아직 2학년입니다. 남들보다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젠 정말 모든게 지긋지긋해서 휴학하고 싶습니다. 이젠 더이상 공부도 신물나고 역겨워서 못하겠습니다. 취직해서 장소만 학교에서 회사로 바뀐 채 또 이렇게 참고 버티는 삶을 살기도 죽을만큼 싫습니다. 이제는 정말 대기업에서 저를 데려간다고 해도 안갈 만큼 모든 게 싫습니다. 그런데 너무 무서워서 휴학을 못하겠습니다. 휴학을 해서 늦어질까봐 무섭고, 나중에 후회할까봐 무섭고, 부모님이 저를 혼낼까봐 무섭습니다. 이대로 영영 사회생활을 하지 못할까봐 무섭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이렇게 사는 것도 너무 무섭습니다. 내 인생이 망했다고는 어느 정도 의심 했는데 낙인찍혀 돌아오지 못할까봐 무섭습니다. 휴학을 한다고 해서 뭔갈 계획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모든게 싫다는 이유로 휴학하는 게 맞는 일일까요?? 그렇다고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 타지에서 혼자 맨날 몰래 울고 허송세월 보내면서 억지로 학교를 다니는 건 맞는 걸까요??
스트레스우울불면불안트라우마의욕없음어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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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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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2달 전
마카님 많이 힘드셨죠. 힘들면 잠깐 쉬는 것도 괜찮아요. 대신 먼저 휴학 후에 대략적인 계획을 세워보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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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e55777
2달 전
휴학한다고 세상 무너지지않아요 저마다에게 맞는 속도가 있어요 한학기 휴학하고 여행을 가보는건어떨까요 자신을 찾는 여행 혼자가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재충전의 시간이될수도있어요 도움닫기같은거죠 도약하기위해서 한발물러나는시간이 삶에는 필요할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