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학과를 마음대로 선택한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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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제 학과를 마음대로 선택한 부모님이 원망스러워요
고등학교 성적 6등급인 고3이에요... 수능 과목 공부를 버티지 못했었고 하기 싫었어요. 지금 예체능하는데 전 회화를 하려고 시작한건데 부모님은 전공 갈등하는 절 사이에 두고 디자인과를 압박했고 전 그 압박을 못이기고 디자인과를 선택했어요. 실기 준비하는 내내 전공이 안 맞아서 학원 가면서 그냥 삶이 끝났음 좋겠다 생각할 정도로 너무 힘들었어요. 2년동안 매번 실기 전공 안맞는다고 다른 과로 바꾸고 싶다던지 다른 전형을 하고 싶다 했으나 매번 본인이 하라는대로 하라고 제 말은 무시했어요. 결국 적성이 안맞았는지 의지가 없었고 실기는 늘지 않아서 뒤늦게 실기전형 바꾸고 지금 수시 디자인과 실기 시험 보러다녀요. 타지까지 시험보러가면서 내가 이걸 왜 해야할까, 디자이너의 꿈도 없는 내가 왜 디자인과를 가야하지, 디자인은 나랑 너무 안맞는데 가서 어떻게 버티지, 진짜 무의미해요. 그럴때마다 엄마는 우선 대학들어가라고 합니다. 이제와서 하고 싶은 거 못하게 해서 미안하다 하는데 빈말같고요. 빈말이든 진심이든 그냥 화나요. 솔직히 지금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러운데 어디 풀 곳도 없어서 항상 속만 부글부글 끓이며 버텨요. 전 하고싶은지 안하고싶은지 잘 몰랐는데 이제서야 꿈이 확고해졌어요. 전 미술교사가 하고 싶어요. 솔직히 지금 부모님은 동생 앞에서 저 얘기하면서 저처럼 살지 말라고 말하기 바쁘고 머리 없는데 왜 예체능 늦게 했냐 등등 저를 무시하는 거 같네요. 이 원망스러움을 어쩌죠... 솔직히 성적때문에 재수는 고민이 너무 많이 되고요..성적 올릴 자신 없기도 하고요 편입이나 교직이수가 현실적인데 디자인이 너무 적성이 안맞아서 과 성적을 잘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버티는 거 가능할 거 같긴 하지만 저 포함 지인들 예측이 버티다가 안맞아서 자퇴할거같다...에요...부모님은 재수는 절대 반대라는데 차라리 전공 바꿔서 재수가 답인가요...제발 저에게 조언을 주세요....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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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o20
2달 전
부모님 말씀대로 진로를 결정하는 분들께 자주 해드리는 말인데 부모님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아요 부모님이 하라고 하셔서 했는데 결과가 안좋았다 하더라도 내 선택이기 때문에 원망해도 바뀌는건 없어요 안맞아서 자퇴가 예상되신다면 더 늦기전에 빨리 진로를 변경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부모님이 반대하시더라도 나중에 더 늦게 깨달아서 결정했을때 그동안 그런거 제대로 생각안하고 뭐했냐고 할수도있어요 사람은 후회를 하고 살지만 내가 결정하느냐 아니냐가 제일 크게 좌우하는거 같아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