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중3인 예비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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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itivecat07
2달 전
안녕하세요, 현재 중3인 예비 고딩입니다. 저는 제가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 잘 몰라요. 곧 고등학교 갈 원서를 써야하는데 공부를 하고 싶은지 취업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워낙 변덕이 심하다보니 이랬다 저랬다를 많이해요. 하고 싶은게 불분명해서 제과제빵도 하고 싶었다가 심리 상담사도 해보고 싶었다가 의상 디자이너도 해보고 싶고 하다가 내가 공부를 더 하고 싶은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원서를 써야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제가 잘 결정 할 수 있을까요..
전문답변 추천 2개, 공감 5개, 댓글 5개
상담사 프로필
윤수진 코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2달 전
당분간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자신의 관심사를 관찰해 보세요.
#나의진로#관심#흥미#강점#나를 #관찰하기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코치 윤수진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중3 예비 고등학생으로 현재 어떤 방향으로 내가 진학을 해야 하는지 걱정되는 상황이네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공부를 해야 하는지 취업을 해야 하는지 확신이 안서는 상황에서 고민되는 상황을 적어주셨어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미래가 명확하기를 바래요. 무언가 확실한 미래가 보장된다면 다른 곳에 관심을 안두고 앞만 보고 달려 갈텐데 안타깝게도 우리 모두에겐 보장된 미래란 있을 수 없는 현실이지요. 그만큼 지금의 상황이 마카님만 겪는 경험과 고민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지금은 100세 시대를 넘어 110세를 더 넘게 살 수 있는 시대라 말하고 직업활동도 70세 까지는 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하지요. 수명이 늘어난 만큼 지금의 시대는 평생직장보다는 살면서 평균 3-4개의 직업을 바꾸게 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지금의 상황에 나는 이길로 갈래~ 이것이 나와 맞아!! 라고 결정을 하기보다는 고등학교 시기를 나를 바라보는 시기로 가져보는 것은 어때요? 마카님이 적어주신 < 제가 워낙 변덕이 심하다보니 이랬다 저랬다를 많이해요. 하고 싶은게 불분명해서 제과제빵도 하고 싶었다가 심리 상담사도 해보고 싶었다가 의상 디자이너도 해보고 싶고 하다가 내가 공부를 더 하고 싶은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 라는 글을 보면 마카님은 흥미가 많은 사람이고 호기심도 많은 사람일 수 있어요. 그만큼 다양한 직접 경험을 통해 알아보고 체득하는 것이 맞는 사람일 수 있어요. 분명한 것은 지금의 그 시기에 경험하고 고민하는 모든 것들이 통합적으로 나중에 하나의 진로를 결정할 때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의 의견을 드리자면(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 진로방향이 명확하지 않다면 공부를 하면서 다양한 것에 대해 알아보고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방향 설정을 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그 시기가 아니더라도 30넘어 자신의 진로는 바꾸는 사람들도 있고 저는 17년 운영하던 어린이집을 그만두고 지금은 코치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미술 수업도 하구요.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해왔던 경험과 공부 그리고 관심사들이 통합적으로 방향을 정하게 된 것 같아요.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여기에 글을 남겨주신 그 자체가 멋진 일이라 생각해요
무엇을 하던 이길로 정할꺼야 라기 보다는 이것을 시작으로 아직은 다양하게 나를 바라보고 또 하면서 방향을 조절하며 찾아가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어떨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참고로 워크넷에 들어가면 청소년 진로 적성/ 흥미/ 가치/ 검사들을 무료로 하실 수 있어요.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
creti
2달 전
난 한 때 살면서 어떤 고등학교를 갈지, 공부를 하고 싶은지 취업을 하고 싶은지 모른던 때가 있었지. 이거하고 싶고 저거하고 싶고 변덕이 심했고, 하고 싶은 게 워낙 불분명해서 제과제빵도 하고 싶었다가 심리 상담도 해보고 싶었어. 너무 혼란스러웠지. 그래도 시간은 가니까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됐고 취업도 하게 됐어. 참 아이러니하지? 나는 아직 뭘할지 정하지도 않았는데 고등학교를 가야하고 취업도 해야했고 그러고 있다? 내가 어릴 적 고민했던 공부? 취업? 이건 그냥 모두가 하는 거였던거지. 지금 내가 되돌아보니까 내가 고민하고 답을 내려야 하는 건 그런게 아니었어 내가 진정 고민해야 하는 건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였어. 어떤 걸 먹고 어떤 걸 입고 어떤 곳을 다니며 어떤 일을 하고 이런 것들 말이지. 뭘 하든 공부나 취업은 할테니까. 내게 더 바란다면 왜 그걸 먹고 싶고 입고 싶고 가고 싶고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는거지. 아이러니하게도 여전히 나는 제과제빵도 관심이 있고 심리 상담도 관심이 있어. 그래서 요즘 일주일에 두번은 제빵을 배우고 시간이 날 땐 심리 관련 책을 읽어. 아참 다음 달에는 빵만드는 회사에 마케터로 가게 되었어. 사람들의 심리에 관심도 있고 빵도 좋아하다보니까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빵을 만들고 싶더라고. 참 웃기게 나는 이것말고도 옷도 좋아하고 드라마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는데, 이런 쪽에서 일하고 싶진 않더라. 체력이 많이 필요하겠더라고.. 밤샘 촬영이나 모르는 사람들 여행가이드같은 건 못하겠던거지^^ 근데 빵만드는 건 할만하겠더라고, 난 여전히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해서 매주 하나씩 챙겨보고 시간이 날땐 블로그에 후기를 남겨, 꽤 오래전부터 해서 파워블로거가 되서 가끔 광고 수입도 있다? 단역으로 지나가는 행인1 로 출연해본적도 있고, 매년 2번은 해외여행을가고 있어 벌써 20개국이 넘은 거 같아. 여전히 내 관심분야는 넓어지고 있고 시간이 부족할 따름이야. 힘들지만 행복해 이런 삶은 어때? 긴글 읽느라 힘들었지? 만약 내가 지금의 너로 돌아간다면, 나는 좀 더 빨리 이렇게 살고 싶어. 너는 어때? 너가 나라면 넌 행복할 것 같아? 아직 모르겠지? 대신 답해줄게 '그래도 아주 행복해' 그러니까 날 믿어줘. 너무 좌절하지 말고 우울하지마. 나는 이때가 제일 힘들었다? 그러니 너는 그러지마. 나를 위해서....!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과거에 기록에 이렇게 메세지를 남길 수 있다? 한 십년전 부터 양자역학의 비밀이 풀리면서 이런 기술이 생겼어.. 믿을 진 모르겠지만 나는 미래의 너야. 예진아 화이팅! 난 이만 빵 수업가야해서! "하나의 가상 소설로 답을 남겨봅니다"
Marshmallow11
2달 전
특성화고 간 친구가 여러명 있는데 어떤 애는 고3 올라와서 인문계로 갈 걸 하면서 후회를 좀 많이 하고 있고 어떤 애는 벌써 자격증도 많이 따고 바쁘게 지내고 있더라구요! 앞으로의 진로가 불분명하시다면 개인적으로 인문계가 좋을 것 같기는 해요 공부하면서 여러 진로를 꿈꿔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이건 그냥 제 작은 의견일 뿐이니까 그냥 참고 정도만 하셨으면 좋겠어요! 모쪼록 좋은 결정하시길 바랄게요🍀
sseoyu
2달 전
저 어릴때가 생각나서 처음으로 댓글을 적어요 저는 중학교때부터 미술을 했어요 그림 잘그리는 제가 너무 멋지고 좋았고 그림을 그리며 듣던 인디음악에 빠져 이런 몽환적인 음악을 만드는 뮤지션이 되고싶다 라는 생각에 갑자기 기타를 배우기도 했어요 운동도 너무 좋아해서 어릴때부터 골프도 했었고요 그림뿐만 아니라 책읽는 것도 좋아해서 소설, 시 이런 문학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김경주 시인, 김승옥 작가를 보며 나도 이들처럼 멋진 글을 쓰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 예쁜 옷 입는 것을 좋아해서 의상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특히 제가 어릴 당시에는 프로젝트 런웨이라는 의상디자이너 발굴 TV프로그램이 있었기때문에 그 프로그램을 보몀서 의상디자이너도 되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던거 같아요 저또한 변덕이 심한 사람 같죠? 사람은 한가지만 좋아하고 그것에만 몰두하는 사람도 있지만 다양한 것에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걸 모두 해야만 하는 사람이 있죠... 지금은 대학교를 가야해서 학과를 어쩔 수 없이 정해야하기때문에 좋아하는 많은 것들 가운데 한가지를 정하기란 너무 어렵고 혼란스러울거에요 당연한거에요 그런데 어떤 선택이든 후회하고 어떤 선택이든 최선일테니 가장 끌리는 또는 가장 배우고 싶은 한가지를 선택해보세요 이게 무슨말이냐면요 사람 마음과 생각과 취향은 계속 바뀌고 내가 현재 옳다고 선택한 어떤 것이 나중에는 후회가 될 수도 있고, 내가 지금 억지로 선택한 것이 나중에는 선택하길 잘했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되기도 하거든요 사람이 내 미래를 예견하지 못하고 내가 언제 죽을지 예견하지 못하는 것처럼 내 선택에 백프로 만족하고 후회하지 않는다는 것은 예측할 수도 장담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현재의 감정과 선택에 충실하면 되고, 나중에 혹시 그 선택이 아쉽더라도 후회가 되더라도 그 선택을 할 당시는 이게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인정하고 후회라는 감정은 빠르게 털어버리고 현재의 앞으로의 일만 생각하려고 하면 돼요 그리고 복수전공(전공을 추가하는 것), 전과(과를 옮기는 것)제도도 있고 심지어는 대학교 옮길 수 있는 제도들이 있으니 그렇게 신중하지 않아도 돼요 그리고 한가지 더 조언을 해 드리자면 대학교를 가는 이유를 잘 생각해보시면 학과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저는 전공과는 무관한 일을 하고 있지만 친구들 중에 가장 돈도 많이 벌고 있고 만족하는 편이에요 꼭 전공과 직업이 연결돼야만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비전공 분야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거죠 그런 점에서 학과선택에 좀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산업디자인학과가 아닌 컴퓨터공학과를 갔다면 하고 있는 일에 많은 도움이 됐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으나 어쨌든 저는 잘해나가고 있고.. 전공이 크게 삶을 죄지우지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직업과 전공이 연결되면 효과가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예를들어 당신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화가가 됐을때 당연히 전공이 미술이라면 화가의 일을 할때 많은 도움이 되겠죠? 일반 학원과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보와는 비교도 안되는 수준높고 전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되는 대학교 수업을 통해서 완벽한 화가로 성장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혹은 당신이 대학교 졸업 후 가구디자이너가 됐을때 가구디자인을 전공하는 것이 가구디자이너 활동을 할때 유리하겠죠 대학교때 가구디자인전공을 하면서 배운 많은 지식들이 있을테니까요 이처럼 나중에 내가 하고 싶은 일 하게 될 일을 그리며 내가 지금 가장 배우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학원이나 인터넷강의만 들어도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대학교에서 교수님을 통해서 전문적 지식을 얻어야 할 수 있는일이 무엇일까? 이런 고민을 해보시고 학과선택을 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는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컴퓨터공학과를 선택하고 싶네요ㅎㅎ 미술을 하던 사람이라 어른들 조언을 통해 또 제 확고한 의지를 통해 산업디자인학과를 선택했으나 지금은 산업디자인학과와는 관련없는 일을 하고 있네용 그러나 산업디자인학과를 간 것을 후회하지는 않아요 제가 그 당시 원하던 학과였고 그때 배운 미적 감각과 아름다운 것을 구분해낼 줄 아는 세련된 감각들이 지금 이 일을 하면서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기때문이에요 모든 일은 어떻게든 연결돼요.. 정말 신기하게도요 백화점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알바 그만두고 한 2년동안은 미술 학원강사나 할걸 쓸데없이 백화점알바를 하며 시간낭비한건 아닌가? 싶었는데 백화점에서 알바하며 고객응대하고 상품을 팔아본게 나중에 제가 모르는 협력사와 대화하고 그들을 설득시켜서 우리 회사와 계약할 수 있게하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됐어요 말도 잘못걸고 낯도가리고 지금도 나서지 못하는 성격인데 그때 백화점에서 혼나가며 일배운게 참 많은 도움이 되어 지금 회사에서 계약도 따내고 참 신기하다.. 괜히 일했나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었는데.. 값지지 않는 경험은 없다더니... 그런 사소하다고 생각한 경험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구나.. 이래서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는구나 느꼈거든요 오늘 당신이 선택한 학과가 당분간 후회가 되는날이 있더라도 그 선택이 분명 다른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그리고 100프로 미래를 예측해가며 나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거에요 무당도 자기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는데.. 나중에 맘이 바뀌고 다른 일이 하고싶고 선택을 바꾸고싶으면 얼마든지 그렇게 하셔도 돼요 많은 경험을 하다보면 진정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 나에게 잘맞는 것, 내가 잘하는 것과 내가 덜 좋아하는 것, 내가 잘 못하는 것, 나에게 맞지 않는 것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힘도 생기거든요 많이 경험해보세요 많이 선택을 바꾸셔도 돼요
maybe3654
2달 전
저도 일반 고등학교로 가는 걸 추천드려요! 제 사촌 오빠의 경우 특성화고로 진학했다가 일반고로 전학 갈때 어려움이 컸다고 해요. 또한 제 친구 같은 경우 일반고에 있지만, 제과제빵 쪽으로 진로를 잡고 있고 대학갈지 취업할지는 고민중이라고 하지만 한때 자퇴해서 어떻게 할지 계획들을 세워 놓은 적도 있어요. 여러모로 특성화고는 특정 직업군에 특화되어 있지만, 일반고는 어디로 갈지 아무도 모르는 곳이에요. 제과제빵의 경우 특성화고가 유리하지만, 일반고 간다고 취업 못하는 것도 아니고 대학에서 전공으로 배울 수도 있으니까 진로가 잡혀있지 않다면 일반고를 가는 걸 추천해요! 특성화고 친구 말 들어보면 다들 자기 전공에 맞춰 자격증 시험이랑, 실습 여러 개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일반고에 다니는 학생으로서, 제 선배들인 고2학생들도 많이 진로가 뒤바뀌고 있어요. 진로를 아직 정하지 않은 친구들도 많고요. 그러니 일반고로 오셔서 천천히 고민해보셔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