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말버릇이 고쳐지지 않아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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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yeonbi
2달 전
안좋은 말버릇이 고쳐지지 않아요
예전(아마 7~8년 전부터)부터 계속 그다지 안좋은 말버릇이 계속 이어지고있어서 고민입니다. 예전에는 죽고싶다는 말버릇이 주였고 그걸 좀 순화한답시고 자고싶다로 바꿔서 좀 유지되다가, 거기에 집에가고싶다는 말버릇도 추가됐습니다.(집에 있는데도요) 그리고 최근 1년간은 때려치고싶다는 말을 주구장창 합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새로운 말버릇이 새로 생겼습니다. 우울하다와 적당히 죽고싶다는 거에요... (...) 여기서 그나마 최근에 생긴 적당히 죽고싶다는 그나마 말로는 안하는 편인것같아요. 죽고싶다고 말하는걸 남이 듣는건 진짜 아니다라는 브레이크가 있어서인지 뭔지...다만 그냥 백지를 보고있거나 핸드폰을 들고있어서 카톡창이나 메모장같은게 켜져있으면 무의식중에 쓰게되요. 말버릇이라는게 제 통제가 안되고 그냥 정신줄 놓으면 순간 툭툭 튀어나오는 편이라 내뱉고 나면 곤란하기도 합니다.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부모님이 네가 계속 그런말 하면 우리도 지친다고 하시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사회생활 할 때는 긴장하고 쉽게 입을 열지 않는편이라 자주 나오진 않지만, 머릿속으로 되뇌거나 다른 방식으로 표출되기도 하더라고요. 갑자기 의미없이 벽을 손으로 친다던가.. 그리고 혼자 남아있으면 더 말이 통제가 안됩니다... 길가다가 중얼거리곤 괜히 뻘쭘해질때도 있고요. 생각해보니까 이런 말버릇이 튀어나올땐 크게 3가지 경우가 있는것같아요. 하나는 과거의 일을 떠올렸을 때에요. 흔히 말하는 흑역사라고 하는 것들... 그렇지만 저는 제가 흑역사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많고 자주 떠오르는 편이라 이게 제일 빈도가 높은것같아요. 두번째는 그냥 기분이 안좋고 힘들때. 그럴때면 어김없이 말버릇을 늘어놓는데 하루에 한번 이상을 기분이 안좋고 힘든상태에 있어서 빈도가 두번째로 많은것같아요. 세번째로는 정말 그냥 아무 이유없이 평범한 말버릇처럼 툭하고 나오는 경우에요. 그럴때도 뭔가 더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잘 모르겠네요. 요즘 제일 빈도수가 많은건 때려치고싶다와 집에가고싶다 인 것 같고, 직접 입에는 내진 않아도 자꾸 종이나 적을곳이있으면 적게되는건 우울하다와 죽고싶다같아요. 정말로 말로 나오는 것 같은 생각이 드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반사적인건지.... 요즘 힘들긴 한데 인생에서 딱히 힘들지 않았던 때가 없었던것같아요. 맨날 불안하고 우울하고 인생은 제대로 돌아가는게 하나도 없는것같고. 그러니까 딱히 힘들어지지 않을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금수저가 되어서 사회랑 모든걸 단절하고 혼자 어디 틀어박혀서 하고싶은거나 하고 살지 않으면.. 그래도 말은 통제할수있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예전에도 문제라는 생각은 했지만 부모님께 한소리 들으니까 진짜 고쳐야겠다 싶어요. 부모님께서 계속 말을 하면 더 안좋은 기분이 드는거다라고 하시기도 하고... 근데 무의식중에 툭하고 나오는걸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점점 진화하면서 많아지기도 하고요... 어떻게하면 이런 말버릇을 막을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말버릇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2개
jindoll
2달 전
헐 저도 집가고싶다 하는데 음.. 말버릇... 그 말버릇 뒤에 숨은 진심과 아픔을 알아주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요?
RONI
AI 댓글봇
Beta
2달 전
어떠한 일이 일어나도 남의 일처럼 느껴지고 감정 변화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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