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성격이 뭘까요 감정처리에 대해..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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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niru
6달 전
저의 성격이 뭘까요 감정처리에 대해..
저는 감정 처리가 어색합니다 이십대 후반임에도 이십대 초중반에 가장 열심히 보냈던 곳에서 감정을 많이 다치고 감정 교류가 많지 않고 평범치 않은 사람들과 함께하다보니 기본 표정과 마음이 무채색으로 변했습니다 이런 제가 그 전에도 존재했지만 감정표현이 자유로운 저도 존재했거든요 그런데 현재는 감정표현이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저만 남았습니다. 현재의 저를 받아들이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6개,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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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수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6달 전
감정의 색깔이 어떤 색이어도 괜찮습니다.
#감정은순간의것 #감정의색은모두다아름다워요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자 양지수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읽고 글을 남겨 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이전에 열심히 일했던 곳에서 사람들과 다양하고 진심 어린 감정 교류를 하지 못하고 오히려 상처를 받았던 경험으로 인해 무덤덤해지고 감정이 잔잔해진 느낌을 경험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전에는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서도 자유로웠던 것 같은데, 이러한 과거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아쉽고 만족스럽지 않은 마음이 있으신 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 상처를 덮기 위한 방어기제 마카님께서는 상처 받은 마음을 덮기 위해서 나의 감정을 잔잔하게 만들고 계신 것 일수 있습니다. 상처를 받을 때는 감정의 파도가 매우 높고 거칠게 다가오기 떄문에 그 파도를 감당하는 것이 정말 어렵습니다. 이러한 거친 파도를 피하기 위해서는 벽을 쌓아서 높은 장벽을 만들어서 거친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고 잔잔한 물 위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나를 방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잔잔하지만 막혀있는 공간에서 살고 있다면 마음이 평온하고 거친 파도에 휩쓸릴 것 같고 두려운 마음이 줄어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마카님께서도 상처를 덮기 위해서, 상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장벽을 세우고 잔잔한 물 위에 계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나를 보호하기 위한 방략이지요. 이렇게 방어를 한다면 앞서 말한 장점이 있지만 여기서 파도는 벽 위에 부딪힌다고 해서 바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어딘가에 떠돌아 다니는 파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도 경험하고 견디고 다루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벽을 넘어서 더 큰 파도가 들이닥칠 수 있지요. 또한 이러한 잔잔함이 때로는 외롭기도 하고 로봇처럼 느껴지기도 할 것입니다. 마카님께서도 이런 마음을 경험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 장벽 허물기(감정에 이름 붙이기) 그렇다면 장벽을 허물어야 하고, 크고 거친 파도도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나의 감정이 어떤지 인식해야 합니다. 마카님께서는 그때그때 내 감정이 어떤지를 들여다봐주셔야 합니다. 만약에 집 안에서 혼자 TV를 보고 있을 때 웃으면서 보고 있다면 지금 이 프로그램이 나에게 즐겁게 다가오나? 그럼 이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면 어떤 이름일지 생각해보세요. 즐거움, 환희, 웃김, 때로는 연예인에 대한 질투나 부러움과 같은 감정이 있을 수도 있지요. 이렇게 평소에 감정에 이름을 붙여보세요. 현재는 무덤덤하고 감정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현 상태에 이름을 붙인다면 어떤 이름일까요? 무기력함, 외로움, 쓸쓸함, 허무함, 답답함, 지침, 등이 있을 수 있지요. 이렇게 감정은 정말 다양합니다. 감정은 즐거움이나 환희처럼 밝고 선명한 색도 있지만 무기력함, 답답함처럼 무채색이고 어둡지만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색도 있습니다. 이 색에는 정답이 없고 어떤 색을 경험하고 계시든지 모두 괜찮습니다.
다이어리나 작은 수첩에 오늘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름을 적어보세요. 조금 더 재밌게 할 수 있다면 색도 정해보면 더 재밌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감정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조금 더 다채로워질 수 있고 작은 즐거움이나 작은 실망감도 마카님께서 다시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카님의 마음 속 색이 다양하게 어울리기를 바랍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6달 전
사람들 앞에서 감정 표현하기가 쉽지 않아 힘드시군요. 지금처럼 글로 마음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좋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마카님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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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dwura1
6달 전
40대고 기혼 아이도 있지만 저 역시 글쓴이 분과 똑같습니다. 주변에 한가지만 찾아보세요. 정말 힘들때 내 애기 아무 스스럼없이 들어줄 가족이든 친구든 대신에 돈으로는 엮이지 마세요 가족이든 친구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