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학 졸업 예정인 취준생입니다 원래도 저는 게으르고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인데 기본적으로 노력을 굳이 하면서 살아야할까 라는 마인드가 깔려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집안에 일이 생기고 성격이 완전히 변해버렸는데요 원래도 노력을 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무언갈 큰 것을 해낸적도 없고요 그런데 일이 생기고 난 뒤부터는 모든 사고가 부정적으로 변했습니다 그래서 잠깐 병원에 다녔다가.. 다시 일상생활을 지속했는데요 취준하고 있는 이 직무가 내가 정말 이걸 잘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요즘 들더라고요 물론 아직 서류에서 광탈당하긴 하지만 내가 진심으로 이 직무를 원하는가? 이런 생각이 수도없이 들고 직무를 바꿔야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들뿐더러 앞으로 뭐해먹고 사냐 라는 생각이 끊임없습니다.. 학교는 막학기라 사이버강의를 잡아 본가에서 투잡을 하며 취준을 하고 있는데요 알바를 다녀오면 보상심리로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 쉽니다 그러고 휴일이 다가오면 또 쉽니다 취준 할 생각도 없고 사실 딱히 취업하고 싶은 마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앞서 제가 부정적이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저는 음.. 사실 욕심이 없습니다 가족들 보면 이것저것 아이디어도 넘쳐나고 하고싶은 일도 많아보이는데 전 정말 하고싶은게 없어요 그렇지만 제가 원하는 것 중 하나는 추운 지방을 여행하며 오로라를 보고싶은게 제 유일한 목표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냥 알바비 모은걸로 여행하며 오로라를 보고 거기서 삶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조금 더 우울할때는 그냥 내일 눈이 뜨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겠고 어떻게 고쳐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정말 제가 뭘 원하고 어디서 즐거워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이게 취업을 하면 나아지는 일일지 .. 그냥 제목처럼 미래가 암담합니다 삶도 답답하고요 숨이막히네요
앞으로 뭘 해야할지 고민이 크네요… 친구들은 직장생활 무던히 잘 하는 것 같아서 더 자괴감이 큽니다. 빨리 이 어둡고 긴 터널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저는 딱히 큰 꿈이랄 게 없고 야망도 없는 사람입니다 다행히도 원하는 직업이 있었고, 관련 전공으로 대학교도 졸업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다니는 동안 앓던 병이 심해져서 학교 졸업장만 따는 목표만 가지고 학교를 마쳤습니다 졸업하고 나니 스펙, 경력, 자격증 하나없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더라고요 그렇게 알바만 하다 시간을 보내고 정신을 차려 열심히 준비해 직장을 한 번 취업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가 직장을 잘렸고 엄청난 현타가 오더라고요 주변 친구들은 다 취업하고 몇년차 어엿한 직장인의 모습인데 나는 아무것도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은 또 쉬고 있는데 불안한 마음이 계속 들고 번듯한 자격증 하나라도 따고 다시 직장을 구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한 번 잘리고 이 일을 꼭해야하나 재능이 없나 이런 생각이 들고 자신이 없어졌어요 이 방향이 맞나, 맞지 않으면 무엇을 해야하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일반 회사인도 아니고 전문직이라 그만두게 되면 뭘 해야할지 이 길을 쭉 가야할지 고민이 돼요.. 나름 열심히 살았지만 이 나이에 자격증 하나없는 제 모습을 마주하니 몇년을 허송세월 보낸 거 같아 절망스럽네요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요..
인턴 3개월차고 12월 초에 정규직 전환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초반에 직장내 괴롭힘을 당해서 그때가 너무 힘들기도 했고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큽니다 (가해자는 이직했지만 그때의 분위기가 아직 남아있는? 느낌입니다) 일은 제 생각보단 괜찮았지만 회사 규모가 크다보니 멘붕이 오는 일이 가끔 일어납니다.. 이제 정직원이 된다면 그걸 유연하게 대처할 자신이 없습니다.. 1년을 다닐 자신은 없고 여긴 한달에 한번 퇴사자가 나오는 정도입니다...ㅠ 인턴 후 그만두거나 정직원 전환 후 4개월정도만 더 다녀볼까 합니다. (정직원이 아니였어서 못배운 부분이 많아 그 부분을 배우고 나오고 싶어서요) 어찌됐든 이 회사 퇴사 후 좀 작은 규모로 입사하려는데 그냥 빨리 퇴사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1년도 아닌..) 4개월은 다녀볼까요..?
현재 고1 자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너무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 그게 몸으로 나타나 몸상태가 많이 악화된 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차라리 정말 확고한 꿈이 있었더라면 그럴만한 재능이 있었더라면 하고싶은 무언가가 있었더라면 목표가 있었더라면 내 꿈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경제적인 환경이 갖추어져 있었더라면 부모님께 눈 딱 한 번 감고 자퇴를 고민중이라고 말씀 드렸겠지만 지금의 저는 뭔가를 하고싶다는 의지도 욕구도 없고 지금 제 몸상태, 정신상태로 뭔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 같다고 느껴졌어요. 그냥 아무 근심걱정 없이 온전히 쉬고싶어요. 지금은 정말 모든 게 버겁게만 느껴지고 전부 그만하고 싶고 의지도 생기지가 않네요. 그래서 자퇴 후 계획도 세운 게 없고 그래서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기 너무 꺼려져요. 지금 제 상태로 다니는 학교는 걱정없이 완전한 휴식이 필요한 저한테 오히려 마이너스의 요소만 될 뿐이었어요. 2학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마음둘 친구 한명 없이 겉돌면서 적응도 못 한채 또래 친구들과는 다르게 공부 한 번 안 하는 제가 학교를 가야한다는 의무감과 잘 해내야한다는 강박감에 스트레스만 계속 쌓이게되고 이런 스트레스는 몸상태, 정신상태를 지금보다 더 악화시킬 뿐이었어요. 공부라는 것 자체가 관심이 하나도 없는 분야다보니 집중도 전혀 안 됐구요. 집에서 잠을 아무리 못 자고 학교를 가더라도 학교에서 없는 힘 짜내 수업을 듣는데 무슨소리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듣는둥 마는둥 멍 때리면서 항상 의미없는 시간만을 보내왔어요. 스트레스는 계속 쌓이고 그로 인해 몸이 아프고 정신적으로 힘들게 되니 학교를 습관적으로 나가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학교를 꾸준히 나갈 자신이 없어졌어요. 어제는 조퇴, 오늘도 학교에 나가지 않았고 저번주는 이틀을 연달아 안 나갔어요. 저번달엔 일곱번을 결석조퇴 했구요. 학교에 나가봤자 그 공간에서 시간을 허다하게 보내봤자 뭐하나싶고 계속 이렇게 시간만 버릴 바에야 그냥 아무 근심 걱정없이 충분한 휴식을 가지는 걸 시작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 하고싶은 것들을 찾고 남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온전히 내 꿈을 위해 세상을 새롭게 다양하게 바라보는 힘을 키우고 독립을 위해 돈을 모으고 엄마 일도 도우면서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여러 자격증도 따면서 내 재능과 실력을 키우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제가 관심있는 분야가 학교 공부와는 전혀 다른 케이스기도 하구요. 자퇴를 한 사람들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더라구요. 계획이건 꿈이건 자기가 하고싶은 분야에 대해서 확실한 마음에 의지가 있어서 자퇴가 오히려 도움이 된 케이스, 계획없이 자퇴했다가 우울증에 걸려서 이도저도 못하고 사회부적응자가 되는 케이스로, 근데 지금 제 몸상태와 정신상태로 자퇴를 한다는 건 아무 계획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두번째 케이스로 가는 지름길이 분명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학교를 계속 다니는 건 진짜 도저히 못 하겠어요. 계획이 없으니 아직 말을 못 하겠어요. 엄마 나 학교 그만 다니고 싶다고…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초에 대학 졸업과 동시에 괜찮은 조건으로 회사에 취업을 했습니다. 3개월 수습기간을 잘 마무리하고 약 5개월 정도 업무에 적응하면서 손도 빨라졌고 일 마무리도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직장 상사분이 손이 빨라진 저에게 본인의 업무, 선배의 업무 등 다른 사람의 업무를 저에게 떠맡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신입이니까 주어진 일은 다 해야한다는 마음에 정말 열심히 일을 했고 마감 시간 안에 다 끝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업무량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위경련과 식도염이 지속적으로 생겼고, 약을 먹어도 쉽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평소에는 웃으면서 회의시간에 참여했었는데 하루 컨디션이 너무 좋지 않아서 생글생글 웃고 있지 않았다는 이유 하나로 시작에서 2달 넘게 상사분이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1. 절대 마감할 수 없게 일을 많이 줌(기간도 매우 짧게) 2. 회의 내용 결과를 저에게만 알려주지 않음 3. 중요한 일정을 알려주지 않음 4. 업무 메신저 읽지 않음 등등 사소한 일로 저에게 화를 내고, 심지어는 회의실에 따로 불러서 1시간 넘게 폭언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감정적으로 정말 힘들고 괴로웠던 일이 많았습니다. 매일 퇴근하고 집에 오면 울다가 밤을 새고, 주말에도 다시 출근해야하는 월요일이 싫어서 하루종일 우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정말 울고 싶지 않아도 매일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이 흘렀습니다. 우울감 외에도 위경련은 밤마다 찾아왔고, 출근하는 전철에서 숨이차고 심장이 두근거렸습니다. 사무실에서 일을 할때도 갑자기 심박수가 140까지 오르고 숨쉬기가 힘든 날도 잦아졌습니다. 결국 퇴사를 결정하고 현재 3개월간 쉬고 있고, 다시 직장을 구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 회사에 취직을 하더라도 똑같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두려움이 자꾸 저를 덮치고 원인 모를 불안함이 밤마다 저를 괴롭힙니다. 다시 전처럼 눈물이 이유없이 흐르기도 합니다. 다들 이 이야기를 듣고는 ‘원래 회사에 그런 사람들 한명씩 꼭 있어. 너만 그런거 아니야’ 라고 많이들 하시는데 그 말이 저에게는 ‘다 견디는데 너만 못버티고 도망갔네’로 다가옵니다. 저는 원래 긍정적이고 행복해보인다는 말을 듣고 다녔고, 항상 웃고 다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을 겪고난 이후로는 눈물이 흐르는 날이 더 많아졌고 우울감이 저를 덮쳐서 원래의 내가 아닌 것 같아서 힘듭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걸 좋아했는데 더이상 두려워서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되었고 좋아하던 취미생활도 다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주변에서도 자신감이 없어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다시 원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아요. 일도 다시 시작하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일단 무작정 부딪혀보면 다시 나아질까요?
내일 논술시험 보러가는데 준비는 잘 했지만 그래도 시험이라 긴장되네요. 따뜻한 말 한마디 부탁드려요
학교나 취준같은 넘어야 할 산들이 있어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네요. 휴학을 하려니 이미 1번 했었어서 또 하는건 리스크가 클 것 같고.... 그렇다고 졸업하고 하자니 당장 취준할 시기에 공부 시작하면 늦을거 같고 허허..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네요
집안사정이 좋지않고 집에서 저가 왕따 당하고 초중고등학교때부터 제가 지적장애인 3급이고 장애란 이유로만으로 친구 만들기 어려워서 이야기 할 친구 별로 없었어요 지금도 그래요 저희집 안이 좀 이상해요 엄마랑 언니는 남의 험담 이야기 하는걸 좋아하고 아빠도 없을때 아빠 욕 하는것도 좋아하고 저희 친 할머니(아빠의엄마)욕 좋아해요.. 좀 싸이코 같은 가족입니다...뭐 여튼 그런 사람입니다 물론 저도 집안에 없을때 욕 하겠죠. 그런데 이번에 좀 일이 커졌는데 이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못 할거같네요 여튼 이번에 겨울 방학때 저가 장애인협회에서 일자리 알아봐야 하고 협회에서 통해 학교에서 면접 알아봐야하는데 그걸 부모님한테 어떻게 이야기 할지 모르겠어요 엄마랑 언니는 아마도 저가 하는걸로 또 비웃는거같고 아빠는 그러려니 하라고 할거같네요... 그냥 이야기 하지말고 면접 볼까요? 아니면 면접 보지 않을까요? 답답하네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경계성지능이고 가짜병인 조현정동장애받고 공황장애도받고 우울증이라치부라하여 다닙니다 정말 차라리 죽어없어지면좋을거같아요 그래야이모든사실이인정될테니까요 그러나 죽는건 억울하고 못나다는걸 알아차렷죠 이렇게 외쳐지는 악령기운으로인해 힘들어서 영혼을 불러들이는것도힘들고 아파요 그리고 사고치는 제모습이 예전제모습이아닌거같아요 어떡하면 이런평범한제자신로 돌아갈까요 교회도 몇번다녔어봤고 성당도 처음다녀도봤고 이문제로 성당왓다갓다거리기전에 절 다녔었고 다른절인 무속인 부적받는곳으로 급히 갓어요 굿받고 힘들도록 영혼한테시달려도 도움을 받앗어도 그러지말라고 어리석은행동들을했습니다 그런데 힘들더군요 이리사는자신이 엉망같다라는사실이 무서워요 옛날엔 보컬실력이뛰어나고 가수처럼은아니엿던한들 가사전달력이잇을 초등학생시절이잇엇습니다 그리고 바로 지우개가오기시작하면서 부정맥도오고 비염도오고 힘들었어요 참 돈도 많이썼고 교정하느라 몇십을 썼는지몰라요 ㅠㅠㅠ 진짜 좋은일은 오긴할까요 ? 그누구도못믿겠고 믿을수가없고 불신상태에 잇고 아무튼 우주만믿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