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 나름대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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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는.. 저 나름대로 괜찮은 주변 환경에서 자란것 같은데 왜이렇게 불안함이 많고 무서움이 많을까요..? 부모님도 저 많이 의지해주시고 도와주시고 친구들도.. 저를 막 배신 이런건 안했거든요 그냥.. 전학이나 유학등등으로 떠났죠. 또 저도 나름 이삶이 불행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그리고 이삶이 그닥 살아가야할 명확한 이유가 안보여요. 뭐 어릴때니까 명확한 이유나 계획이 안잡히는게 좀 당연하지만.. 그런게 없으면 뭘 위해서 사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또 겁도 많고 변화에 무서워해요. 이제껏 부모님이 바라는게 맞는거라 생각했었거든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막 강요같은거 하시고 그러지도 않았어요. 괜찮게 지도 해주셨는데도 아직 부모님과 떨어지기 힘들어요. ..그런데 또 요즘 아빠와 싸움을 많이해요. 아빠가 조금 신경질적인게 있는데 엄마도 조곤조곤 봐주면서 아빠랑지냈고 동생도 아빠한테 대들 생각은 안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아빠를 닮은건지ㅋㅋ 이해가 안돼거나 내의견을 좀더 잘 들어줬음해서 얘기를 하는데 아빠는 좀.. 반응이 계속 안좋아요. 가끔은 잘 설명해주셔서 도움도 많이 되지만 안됄때가 더 많고 싸울때가 더많아요. 엄마는 좀 참으라고 친구가 아니니까 너무 막 하지 말라고 다독이시는데 친구보다 더 가까운게 가족이라 생각했는데.. 아닌건가요? ...모르는 사람과 친구 중에 모르는사람에게는 막대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잘해주지는 않고, 친구에게는 잘대해주지만 막대하면 안돼는 그런건가요? .....하지만 그러면 제의견은요 누가 들어주나요. 동생이 들어줄리도 없고 제 윗 사람도 없는데 부모님밖에 없는데.. 물론 모든사람에게 막대하면 안돼는건 알지만.. 이게 막 야야 거린것도 아니고 살짝 틱틱거릴수도 있잖아요 사람이 부모님께도요.. ..모르겠어요 제가 못하고있는건 알겠는데 그럼 잘할려면 제마음 썩어가며 잘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가족이야기는 이제 그만 하고 불안함과 무서움에 대해 얘기좀 더 해볼게요. 위에 말했다 시피 좋은 환경에서 자랐는데 불안함과 무서움이 너무.. 많아요. 의지나 끈기도 잘 없고요. ..사실 의지나 끈기같은건 정말 일찍 놓아서 굳이 의지랑 끈기를 돼살려야 하는걸까 생각도 들지만 이게 없으면 살수가 없는걸 알고있어서 어떻게는 해보려고 하는중이에요. 불안함과 무서움이 한 몫했죠. 불안함과 무서움만 없었다면 정말 의지와 끈기를 다 잃어 버렸을테니까요. ...모르겠어요 너무 혼란스럽고 무섭고 두렵고 불안해요. 자꾸 좋지 않은 생각이 나고 의지도 끈기도 다 저멀리에 버린거 같아서..... 힘들어요. 별것도 안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면서 힘들어 한다는거에 더 짜증나서 더 무기력해져요..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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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안전함을 원한다는 것
#안정성 #변화가싫어요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자 양지수입니다. 마카님의 사연을 읽고 글을 써 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께서는 삶의 목적을 찾는 것을 어려워하고 혼란스러움을 경험하고 계시며 변화나 새로운 상황에 처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과 불안함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또한 최근에 아버지와 의견 차이로 인한 갈등을 종종 경험하고 계시는데,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경계에 대한 혼란스러움을 경험하고 계시네요. 마카님께서 행동하시는 것들에 대해 '이게 맞나?' 생각을 하게 되고, 이런 혼란스러움이 잘 느껴지네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1. 기질과 환경의 상호작용 마카님께서는 안정성이 중요한 성향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런 성향은 기질적인 것으로,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성향입니다.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체계가 잘 잡혀있고 새로운 활동을 많이 하지 않을 때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모습은 기질로만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기질과 환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모습을 형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환경적인 측면에서 보면, 마카님께서 '이제껏 부모님이 바라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했다', '부모님과 떨어지는 게 힘들다'는 말을 통해 부모님께 의존했던 모습이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 써주신 글을 통해 명확하게 판단할 수는 없으나, 부모님이 마카님께 굉장히 잘 해주셨고 큰 지지를 해주셨던 존재인 것 같습니다. 다만, 마카님과의 어릴 때 관계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도 많이 도와주셨거나 혼자 힘으로 갈등을 해결하기 전에 부모님이 먼저 도와주시는 등의 경험을 하게 되면 부모님에게 의존하는 관계가 형성되게 됩니다. 이러한 관계는 성인이 되어서도 혼자 무언가를 선택하려고 할 때 어려움을 느낄 수 있고, 도전을 해야 할 때도 실질적인 불안보다 조금 더 큰 불안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을 찾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부모님의 가치를 받아들이고 선택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부모님이 바라왔던'것을 선택하는 것을 무의식중에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마카님의 성향과 양육 환경으로 현재 모습이 나타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1. 내가 원하는 것을 주체적으로 찾기 마카님께서 부모님과 분리하고 원하는 것을 찾으려고 시도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마카님께서는 스스로의 성향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고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어느 정도로는 변화를 원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하려고 할 때 두려움과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마카님에게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질에 대한 받아들임 과정과 함께 혼자 새로운 것을 해야 할 때는 '나'라는 주어를 생각하며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과목을 공부하기 위해 선택할 때도, 이것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생각해보고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인가 잠시 멈추고 생각해봐야 합니다. 선택에 '나'라는 주체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정말 내가 원하는 선택이라면 혼자 새로운 것을 하려고 할 때, 동기가 커지기 때문에 두려움이 남아있으나 줄어든 채로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2. 자기표현 마카님께서 아버지와 갈등으로 인해 자기 표현의 경계에 대해서 혼란스러움을 경험하고 계십니다. 마카님의 말씀처럼, 나의 의견을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는다면 나를 보호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 아버지와 의견 차이로 인해 갈등이 생긴 것이 마카님께서 다른 의견을 갖고 부모님과 분리하기 시작한 것 같아서 반갑게 들리기도 합니다. 자기를 표현할 때는 감정적이지 않게 의견을 전달해야 합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면 상대방도 감정적으로 되어서 이성을 유지한다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카님이 원하는 것,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생각을 잘 표현하며 어떤 감정이 들 때는 그 감정을 단어로 표현해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나는 지금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 속상한 마음이 들어'라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말의 톤이나 목소리에 감정이 들어간 것이 아닌 단어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나의 의견을 잘 표현한다면 나를 보호하면서 상대방과 잘 조율할 수 있는 문이 생길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쓴 글은 마카님께서 쓰신 글을 통해 추측한 것입니다. 이런 부분이 정말 맞을지 마카님께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다면 마카님 스스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카님의 두려움을 인지하게 되고 받아들이고 새로운 도전을 해본다면, 의지와 활력이 조금씩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카님의 두려움이 낮아지길 바랍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한 달 전
좋은 부모님을 두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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