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저에 대해 간섭하는 것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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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kyonestar
한 달 전
부모님이 저에 대해 간섭하는 것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전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부모님이 저의 모든것을 통제합니다 만난 장소 시간 사람 전부다 체크합니다 평상시보다 조금 늦으면 연락이 빗발치고 연락이 잘안되면 연락이 빗발치내요 하나라도 저의 하루 일과를 제대로 안 말하면 경찰에 신고해서 휴대폰 내용을 살피겠다고 합니다. 굳이 못말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하다 싶네요 가끔가다 카톡내용을 읽어볼 때가 있기도 합니다 잠금을 걸어놨긴 했는데 잠깐잠깐 카톡이 켜져있는 틈을 타 카톡내용을 기여코 읽네요 가끔은 카톡 메세지 입력하는 것도 이렇게 입력하라고 직접 말하기까지 합니다 게임하고 있으면 휴대폰을 뺏어간적도 꽤있었습니다.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요! 내 안의 나만의 비밀을 허용하지 않고 모든것을 컨트롤하려고 합니다 내가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을 하면 등록금을 주지 않겠다고 하고 돈도 못번다고 하며 경제적 루저 취급합니다 날 사랑하고 걱정해서 그렇지만 난 성인인데 언제까지 통제당하는삶을 살아야할까요? 누구에게도 간섭당하지 않는 자유를 찾고싶네요. 여기에 대한 해결방법을 떠올리니 경제적 독립이 제일 우선이고 필수일것같긴한데 취업을 한다고 해서 간섭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고민이 단순히 학업 졸업 취업 문제보다 훨씬 심각한것같아요 제 수십년의 인생의 최대고민이자 해결을 못하면 평생 발목을 잡을 것 같아요. 부모님이 저를 향한 통제가 심한 이유에는 여러 요인이 존재합니다. 먼저 우리 부모조차도 어릴 때 통제를 받으면서 자라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외할아버지가 엄마를 심하게 통제했습니다. 오후 8시 이후에는 무조건 집에 들어오라고 그랬고 이를 어길 시 엄청 야단치면서 혼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엄마가 세상에 험한 꼴을 당할까봐 그렇게 통제한 것입니다. 엄마의 말에 의하면 학교 동아리 활동도 못하고 집에 와야만 했답니다. 이러한 통제 행위를 저에게 답습하고 있으면서 우리 엄마는 외할아버지만큼 자식을 잡는 편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아빠의 경우에는 통금 자체는 덜하는 편이었지만 다른 방향으로 저를 통제하려고 했습니다. 대학교 방학 기간동안 게임하다가 폰 뺐는 것은 아빠 쪽이었습니다. 내 카톡을 그토록 읽고 싶어했던 것은 엄마보다는 아빠였습니다. 내 친구랑 대화한 것을 읽으며 나의 모든 것을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방문을 잠그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그리고 혼낼 때는 엄마보다 아빠가 더 무서웠습니다. 아빠 말을 너무 심하게 안 들으면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엎드려 뻗쳐시키기/ 직접적으로 때리기)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네네’하고 사과해야 하였습니다. 솔직히 내가 왜 잘못했는지도 모르는 상황속에서도 잘못했다고 인정해야 했습니다. 반면에 아빠가 나한테 잘못한 것은 사과한 적이 일생에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부모가 자식한테 질 수 없다는 자존심 때문이겠죠) 아, 또 이러한 원인도 있었습니다. 제가 만약에 지방에 살던지 아니면 수도권이더라도 통학시간 왕복 4시간을 넘어가든지 했으면 부모님도 자취를 허용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서울에 살고 학교도 서울이니 자취할 명분자체가 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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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2개, 댓글 2개
rilicada
한 달 전
독립적으로 놔둬도 괜찮다는 인정을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원인을 알고 계시니, 이 인정이란 걸 받을 방법도 궁리하실 수 있을 겁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한 달 전
에구 .. 스트레스가 많으셨겠네요..이렇게 힘들게 하는 부모님들도 언젠가는 헤어져야 할 인연들인것 같아요.. 모든걸 우리가 받아들이진 못해도 지금을 잘 견디어 한번 이겨내 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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