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랑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친한 친구여도 그 어떤 누구랑 있어도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사람이랑 있으면 기분이 안좋아져요. 말 하는거 자체가 부담이 된다고 해야 하나… 예전에 인간관계가 원만하다고 생각하고 행복했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맘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저도 모르게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하고 그랬었는데 요즘에는 그냥 누구를 만나도 할 얘기가 없어요. 사람들도 저랑 있으면 “힘들다…”이 얘기가 나오는거 같아요. 그냥 그쩡적으로 영혼이 없다는 얘기도 들었었고, 언제부터 제가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기분이 일반인에 비해서 텐션이 많이 낮아진거 같아요. 작년에 안좋은일이 몇번 있고 나서 무기력증이 심해졌고 지금까지 회복이 안되는데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저 진짜 살고 싶은데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