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랑 가족이랑 이것저것 고민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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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y0603drsy
한 달 전
학교랑 가족이랑 이것저것 고민
지난 6월 중반, 저는 같은 반 학생에게 "너 장애인 친구의 도우미야? 약간 성적인..." 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이 말을 들은 당시, 저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어버버 하다가 상황이 끝났죠. 그리고 약 1주일 후, 외부에서 오신 상담사 선생님께 이 일을 말씀드렸고, 상담사 선생님이 학교의 상담선생님께, 또 담임쌤께 전해 주셨어요 상담을 받은 그날 학교가 끝나고 담임선생님과 학폭위를 열 것인가 말 것인가에 관해 상담 했어요 일단은 저는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서면사과만 받고 끝낼 생각이었죠 그런데 기숙사에서 룸메들에게 이 얘기를 해봤는데, 친구들은 그냥 학폭위 여는게 낫겠다고 말을 해줬어요 그 말을 듣고 고민해보니까 저도 뭔가 화가 나기도 해서 다음날 아침에 학폭위 열고 싶다고 담임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어요 어찌저찌 학교가 끝나고, 기숙사에서 그냥 있었어요 그런데 그 가해자(이하 A라고 할게요)가 만나자고 했어요 만나서 한 시간 정도 얘기를 해봤는데, 상황을 요약하자면 a:미안하고 한번만 봐줘 후에엥 나:용서해줄 생각 없고, 너가 학폭위 처벌을 이의 없이 잘 받으면 고민해보겠다 대충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여기서 화가 난 이유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억지로 사과하는게 보여서였죠. (???:난 사과 했어, 근데 걔가 안받아준거야. 욕할거면 걔를 욕해 라고 할까봐,,) 그런데 문제는 그날 저녁에 일어났습니다 a가 기숙사에서 고민상담이라는 명목하에 기숙사에서 룸메들과 저의 뒷담을 깐거죠. 심지어는 2학년 선배들도 같이 있었다는 거죠(금방 나갔다곤 합니다만...) 친구가 음성녹음한 걸 초반에 30초 정도 들어봤는데, 대충 "이런 일로 학폭위 안열린다", "걔(저)가 거짓말 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못들었지만 부모님의 욕도 했다 합니다 제가 지나치게 예민했다눈 반응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이걸 듣고 나서야 부모님한테 연락했습니다 이건 명백히 저의 잘못이죠 그러나 부모님은 이런 일이 있으면 바로바로 얘기를 했어야지 왜 1주일동안 얘기를 하지 않았냐, 이 정도면 너한테는 그렇게 큰 일 아니었던거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저는 너무 상처를 받았어요(그 후에 사과 하긴 하셨지만 저는 그래도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이렇게 저는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했죠 이렇게 되니까 진짜 자살하고 싶더라구요 유서까지 써놨습니다.. 그런데도 부모님은 그렇게 큰 일이라고 생각 안하신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학교에서 이런 일 당했으면 곧바로 자퇴 시켜주실 줄 알았는데, 정 반대였습니다. 가해자를 다른 곳에 보내야지 왜 너가 떠나냐고 하셨죠 며칠 후 저, 저희 엄마, A, A의 어머님 이렇게 4명이서 모였어요 솔직히 말하면, 너무 역겹더라구요. 동태눈깔하고 사과하는 태도 하며, 납작 업드리긴 커녕 오히려 무고죄로 역고소 하려 하는 그 태도는 정말 가관이었어요 그때 저는 a에게 "너가 귀한아들인건 알겠는데, 너가 귀한아들이라고 해서 남의 집 귀한 딸에게 이런말 하는게 정당화 되지는 않는다. 넌 가해자고 난 피해자라는 사실은 명확히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다. 난 너 때문에 수치스러워서 자살하고싶었다. 유서까지 쓴 내가 죽는걸 무서워 하겠냐" 이런식으로 쏘아 붙이니까 본인은 또 상처 받았는지 집에 가자고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은 갈기갈기 찢어놓고 자신에게 피해가 오는건 두려워 하는게 어이가 없었어요 그리고 잠깐 더 얘기를 해보니, a도 도우미냐고 말을 하고 아차 싶었는데, 제가 착하니까 그냥 장난으로 넘길줄 알고 넘겼다 하더라구요... 이걸 듣고 진짜 이 자식이 날 무시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 맞다 a가 평소에도 절 때리거나 뺨을 때리려는 식의 장난을 많이 쳤어요. 그리고 저는 어릴때 부모님에게 많이 혼났구요. 맞기도 많이 맞았습니다 예를들어서 인사 안했다고 ***은 년이라는 말을 듣거나, 뺄셈을 못한다고 나눠서 60대 정도를 맞았죠 저 3살쯤에는 제가 보는 앞에서 친언니 고아원 보내겠다고 했고, 실제로 보내려고 했던것 같아요. 언니 손에 엄청 큰 골프가방이 들려있었거든요. 저는 이때 저도 고아원 갈까봐 너무 무서웠죠. 이후에 언니가 왜 안말렸냐고 뭐라뭐라 했던 기억이 나요 중1때는 자살고위험군이라고 결과가 나왔는데, 이걸로도 엄청 혼났어요 니가 힘들게 뭐가 있냐, 너 정도면 엄청 행복한거다 이렇게.. 3~4살때 쯤에는 언니가 아토피로 고생했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저한테 관심을 못받았어요 그래서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죽기 직전까지 아프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언니가 아토피로 간지러울때 부채질 해줬어요 제 뇌피셜로는 1)부모님 관심 끌려고 2)진짜 순수한 마음에서 인데, 제 생각에는 1번이 맞는것 같아요 후에 이거 관련 미술치료 상담을 받아보니까 a에게 맞으면서 어렸을때 맞았던게 오버랩 되면서 더 위축됐을거라 히시더라구요 정신과에서 검사를 해보니, 만성 우울증이라 하더라구요 기타 특이사항으로는 요새 방학이라 그런진 몰라도 잠을 못자요 한 4시간?
불안스트레스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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