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환자인 67세엄마가 요양보호사를 한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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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조울증 환자인 67세엄마가 요양보호사를 한답니다
항상 남 얘긴 뒷전이고 조증왔다 우울증 왔다 하시는 엄마께서 공부를 하고 싶대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60만원짜리 요양보호사학원 코스 제가 내일배움제 신청해서 자비 24만원에 승인났고 지금 교육중이에요 본인 자체가 저 포함 자식들 아버지 심지어 동네사람들 하고도 친교가 잘 안되는데 생판 남을 어떻게 돌볼지 걱정입니다 허나 이것보다 더 문제인게 55세때 취득한 운전면허가 문제입니다 그 당시 15년 된 마티즈 중고차를 덜컥 사셔서 숱한 사고를 남기셨거든요 동네 경운기 추월하다 뺑소니 접수.에쿠스 뒤에서 박아서 사고접수.역주행 사고접수 등등.. 뭐 누구나 초보시절은 있고 운전미숙한건 알겠는데 엄마가 보통사람들의 정신세계와 다르며 나이.운전경력이 미숙하다보니 10년동안 운전 안하다가 다시 운전하신다 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제가 이런 문제점을 들며 당신은 운전하면 안된다고 해도 내가 어때서?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들도 요양보호사 하면서 운전 잘만하던데 라고 일관하십니다 저는 엄마가 혼자 사고나서 죽는건 상관 없는데 피해볼 미래의 당사자분들이 걱정입니다 솔직히 지긋지긋한 엄마가 이런식으로 매번 자식들한테 걱정 끼치는게 너무 싫습니다 남한테 해끼치고 감방가도 저희 자식들은 부모 도움없이 커서 평생 모은돈 보태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저 앞으로 일어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싶은데 따라주지 않네요 어떻게 해야 미리 방지할수 있을까요?
스트레스불안충동_폭력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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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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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달 전
진심을 보여주시고 잘 할수있다고 강한모습 보이면 엄마도 허락하고 같이 가실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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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rin36
6달 전
에고~ 맘고생이 많으시네요~~ 전문 상담자분과의 상담을 통해 잘 해결되길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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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97f0cac3f97fc657afc 아~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니타노아? 노와님이라고 부를게요 네 맞아요 저도 도망치고 싶죠 헌데 나이가 드니 쉽게 버리지도 못하는게 부모네요 당장 지금이라도 한국 떠날 기회가 있으면 떠나고 싶어요 6년전에 베트남 하도급 공사 할 기회가 있었는데 무조건 지망했어요 결국 시행사 시공사 사기로 무산됐지만.. 글엔 안썼지만 저한텐 소중한 남동생이 있어요 저의 아픔도 제 동생이 다 겪었단 얘기죠.. 4살터울 동생이지만 저한텐 아들같고 아픈 손가락이에요 이게 K장녀스펙트럼인진 몰겠지만 나 하나 인성 망가지고 *** 될지라도 제 동생한테 옳바른 집안의 어른이 되고 싶어서 버티고 있습니다 사돈댁도 제가 우리집 어른보다 낫다고 하는거 보면 반절의 성공 아닌가싶기도 하고.. 조카가 태어나고 나서 부터 생각이 조금 변했어요 물론 지금도 문득문득 자살충동은 느끼지만서도.. 노와님!! 저도 오롯이 저만을 위한 삶을 사는건 아니지만 언젠가 벗어날겁니다 꼭 그럴겁니다 아직 저보다 젊잖아요?? 혼자 버티지 마세요 똥은 입으로 뱉는거 아닙니다 여기서 항문으로 싸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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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97f0cac3f97fc657afc 네 노와님 언젠가 오롯이 우리 혼자힘으로 일어서서 보란듯이 잘먹고 잘삽시다!! 수수한 수요일입니다 오늘하루도 짜증나겠지만 잘 견뎌내봅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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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97f0cac3f97fc657afc 뭐..매일 똑같은 일상이에요ㅎㅎ업체랑 싸우고 회사 이익 챙기고 발주처 감독관하고 싸워서 본전도 못찾고..ㅋㅋ노와님은 오늘하루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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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97f0cac3f97fc657afc 이세상에 공부만 잘하는 사람이 많다면 아주 각박할거 같은데..저도 공부는 중간에 놓쳐서 지금 노가다 하거든요ㅎㅎ노와님 혹시 부모님과 트러블 있으세요?사짜 직업 무조건 해야된다 그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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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97f0cac3f97fc657afc 노와님..전 살짝 부럽습니다 그런말 해주는 부모라서요.. 전 공부 할라치면 할매나 아빠가 못하게 했어요 제 고향이 완전 촌동네라 여자는 집안 밑천 팔려가는 소1마리값도 안됐거든요 니가 짐 공부하는게 대드는거냐..그래봤자 닌 공장갔다가 선봐서 결혼해야된다 그런말 듣고 살았어요ㅠ아..생각하니 또 눈물납니다 하지만 나보다 더 좋은상황이든 나쁜상황이든 각자의 상황이 있으니 니가 더 낫다 이런말은 안할께요 그런 논리면 우린 눈멀고 사지마비에 쪽방촌 사는 사람들을 무시하게되는거잖아요? 우리의 아픔은 각자 크기도 다르고 색깔도 다르고 깊이도 달라요 노와님 오늘 연락 올지 생각도 못했는데 이런 이야기 해서 넘 좋아요 힘들때 제가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우리 서로 속상한일 있을때마다 터놓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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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97f0cac3f97fc657afc 노와님 매일매일 하루의 끝에 어떤 속상한 일이 있었다거나 힘든일이 있었다면 일기처럼 저한테 얘기해주세요 좋은일도 얘기해주시구요ㅎㅎ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들어드릴게요 곧 12시네요 오늘 힘든일은 12시 땡 하자마자 잊자구요ㅎㅎ좋은꿈 꾸시고 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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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97f0cac3f97fc657afc 오늘은 전반적으로 좋았어요 촌에서 멸치액젓 20통 팔아달라고 저한테 보냈는데 당근마켓에 올리자마자 다 팔렸거든요ㅎㅎ소소한 재미가 있네요 노와님은 오늘하루 어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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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 전
@!97f0cac3f97fc657afc 현장체험 어디로 가세요? 현장체험 어릴때나 듣던말이라 새롭게 느껴지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