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인정이 없다 생각되면 불안해요
상담을 받고 싶은데 누구 한 분을 고르기가 힘드네요
종교가 기독교이신 선생님께 상담을 받고싶어요
일단 글로 상담신청해봅니다
고민은 두가지인데요
사소한 일이라도 제게 부정의 답변이 돌아오는것
나에대한 인정을 해주지 않는것에대해 불안이 있는 것 같아요
예를들면
아이가 상처가나서 메디폼을 붙여줬는데
부모님이 그거 하면 더 흉지고 안좋다고 하셨어요
근데 기분이 살짝 이상하다 ?서운하다는 아니고
불안한마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 강아지가 너무 하울링이 심했는데
제가 어떤 이유때문에 그러는것같아 라고
얘기했더니
고모가 무슨 그 이유겠냐 난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하시는데 진짜 별일 아니고
말투가 기분나쁜것도 아닌데 당황스러우면서
불안감이 생겼어요
일단 최근일이라서 기억나는게 이정도인데
좀 다른사람 입장을 더 생각하고
내말이 실수가 있었는지
나에대해 사람들이 안좋게 생각하는지
그런거에 민감한것같아요
고치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과거에대한 수치스러운 기억들이 막 떠올라요
정말 별일 아닐 수 있기도하고
상대방은 기억도 못 할것같은 일들
나 스스로 이불킥 하고싶은 일들
남들이 알면 어떻게하지 이런 일들이
문득문득 떠올라요
과거는 잊어야지 하면서 노력해서 많이 좋아졌지만
안떠오르지는 않으니 힘들때가 있어요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걸까요
내 자신을 칭찬해주면 좀 나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