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단계에서 떨어지고 나니 자신감도 다시 무언가를 도전할 용기도 안납니다
직장을 다니며 원하는 시험을 계속 수년째 준비해오고 있습니다. 시험도 준비하고 일도 열심히 했지만 업무가 과중해지니 너무 힘이 들었고 다른 일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예상과 다르게 그만두게 되니.. 조금 막막했지만 쉬는시간도 잠깐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그 와중에 지원한곳들이 있었고 운좋게 최종단계까지 응시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최종 응시결과가 불합격이되니 그간 쉬면서 다독이던 마음이 무너지며 속도 상하고 앞으로 잘 지낼 수 있을지.. 도전하기도 무서워지고 또 희망고문만 하는건 아닌지.. 차라리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ㅜ